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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소재 재분배로 창작 교육 지원"...알렉산더 맥퀸, 원단 기부·하우스 지식 전수

 

【 청년일보 】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은 16일 영국 전역의 대학교, 전문 대학교, 지역 교육기관에서 패션과 섬유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맥퀸 자사의 원단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컬렉션 제작이 끝나고 남아서 보관 중인 여성복 태피터와 남성복 테일러링 옷감 등의 잔여 소재를 재분배함으로써 창작 교육을 지원한다는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사라 버튼은 "우리에게는 학생들과 패션 학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들을 격려하는 프로그램을확장할 책임이 있다. 원단 기부는 알렉산더 맥퀸이 영국 전역에서 정규 및 고등 교육 과정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과 맺어온 두터운 관계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다"며 "2021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더 폭 넓게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창작자들이 크나 큰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자원을 나누고 새로운 기회에 눈을 뜨게 해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그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사들과 직접 협력해, 그들이 원하는 잔여 재고를 제공해주는 이 활동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많은 졸업 작품, 장단기 교육 과정, 워크숍에 맥퀸의 원단이 사용되었다.

 

알렉산더 맥퀸의 전문가들은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재단, 드레이핑, 패턴 재단, 테일러링, 섬유 구성, 자수, 컬렉션 연구에 대한 지식을 전수한다.

 

현재까지 맥퀸은 영국 전역에 있는 20개 이상의 교육 기간과 패션 교육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재고를 기부했고, 앞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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