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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룩셈부르크에 3-1 역전승...호날두 A매치 103호골

포르투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위

 

【 청년일보 】포르투갈이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룩셈부르크에 승리하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3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31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요지 바르텔 스타디움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3차전에서 디오구 조타와 호날두, 알베스 팔리냐의 득점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포르투갈(승점 7·골 득실 +3)은 이날 승리로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세르비아(승점 7·골 득실 +2)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에서 A매치 최다득점 2위를 달리는 호날두는 이번 득점으로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109골)의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0분 룩셈부르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넬 시나니의 크로스를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살짝 건드려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은 전반 47분 페드루 네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 상황에서 포르투갈은 후반 5분 호날두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주앙 칸셀루의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호날두가 차 넣었다.


후반 35분에는 네투의 도움을 받은 팔리냐가 헤딩골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패배한 룩셈부르는 1승 1패(승점 3)로 A조 3위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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