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ㅣ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6/art_16192439743421_cb6383.jpg)
【 청년일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24일 오전 11시 23분께 발생한 화재가 1명의 사망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키고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천319㎡ 규모다.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20명과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4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낮 12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ㅣ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6/art_16192439747476_73eb8f.jpg)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60대 김모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4∼5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18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당국은 소방헬기를 동원 화재 당시 건물 내에서 작업 중이던 60여 명 가운데 16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인원은 자력으로 현장에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혹시 있을 인명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옥상과 각 층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옥상에 대피 중이던 작업자들이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6/art_16192441302452_d87f48.jpg)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