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수집소에서 직원들이 수거 및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6487885927_5df9f0.jpg)
【 청년일보 】강남구 한 재활용 선별장에서 분리수거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 당했다.
서울 강남구 율현동 재활용선별장에서 29일 오전 4시 29분께 차량 등 장비로 분리수거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장 관계자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작업장 지하 2층 분리수거용 집게차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게차 운전자 A(40대)씨가 폭발음을 듣고 놀라 차에서 떨어져 왼쪽 발을 부상당했다. 사고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 캔 등이 들어있는 캔류를 집어 덤프트럭에 싣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 5∼6명은 폭발음을 듣고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은 인원 94명과 차량 25대를 투입해 연기를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추후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