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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74명...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변이 바이러스 확산·모임 증가 '변수'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6일 국내 확진자 수는 500명 대를 기록했다. 전날(676명)에 비해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두 달 가까이 25%를 웃돌고 있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74명(국내 562명, 해외 1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는 대도시 기준으로 서울 211 부산 28 대구 7 인천 19 광주 8 대전 18 울산 38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도별로는 경기 142 강원 12 충북 6 충남 13 전북 5 전남 10 경북 21 경남 17 제주 6명을 기록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을 기록해 일평균 약 611명꼴로 나왔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원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병과 관련해 지난 1일 이후 57명(강릉시 집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동대문구의 직장 4번째 사례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고, 울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도 학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 학생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1학년인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학생 920명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런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방대본 집계를 보면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브라질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전날까지 누적 632명으로 늘어났다. 또 이들과의 접촉력 등이 확인돼 사실상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역학적 연관 사례는 867명으로, 두 사례를 합치면 1천499명이다.

 

여기에다 미국 캘리포니아 유래 변이를 비롯해 아직 역학적 위험성이 입증 안 돼 '기타 변이'로 분류된 변이 감염자 473명까지 더하면 총 1천972명이 된다. 약 2천명을 변이 감염자로 볼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면 큰 유행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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