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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포칼 결승서 도르트문트에 1-4 패...황희찬 독일 첫 우승 불발

 

【 청년일보 】황희찬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RB라이프치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배하며 창단 첫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포칼 결승전에서 엘링 홀란과 제이든 산초가 멀티골을 넣은 도르트문트에 1-4로 졌다.


라이프치히는 2009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컬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우승이 좌절됐으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의 독일 무대 첫 우승도 불발됐다.


황희찬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됐다.


도르트문트는 대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5분 만에 제이든 산초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8분에는 홀란이 힘 넘치는 페널티지역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46분 마르코 로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산초의 2번째 골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라이프치히가 후반 26분 다니 올모의 중거리 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홀란이 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의 4-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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