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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잉글랜드 리그감독협회 '올해의 감독' 선정

 

【 청년일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리그감독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LMA는 24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협회 구성원이 뽑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LMA '올해의 감독상'은 잉글랜드 축구리그 감독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 마르셀로 비엘사(리즈 유나이티드), 다니엘 파르케(노리치시티), 에마 헤이스(첼시 위민), 데이비드 모이스(웨스트햄), 브렌던 로저스(레스터시티)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번 시즌 성과는 또렷하다. 성적과 팀 관리 부문에서 모두 훌륭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0-21 EPL에서 27승5무6패(승점 86)로 우승을 이끌었으며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에서도 우승, 대회 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더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 3관왕에 도전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건 2017-2018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동료들에게 지도력을 인정받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동료 감독들의 투표로 받게 돼 더욱 특별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이었다.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도 그들의 헌신과 프로 정신은 흔들리지 않았다. 스태프들도 최고의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 상을 그들에게 바치고 공유하겠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30)의 소속팀인 첼시 위민의 헤이스 감독은 여성팀 지도자 중 처음으로 LMA '올해의 감독상'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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