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9일 대구 최대의 프리미엄 휘트니스 기업인 ‘히트짐(대구 동성로점)’을 방문해 현장 학습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체의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수업으로, 히트짐의 퍼스널트레이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스포츠재활과 휘트니스 트레이닝이 현장에서 접목하는 스포츠 기술들을 직접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수업은 히트짐 기업 설명회와 현직 퍼스널트레이너의 직업 스토리, 그리고 퍼스널트레이너의 미래전망 등을 설명하고 히트짐 곳곳을 돌아보며 견학하고 개인별 운동 방법 및 트레이닝 실습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알차게 진행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는 2000년 국내 최초로 헬스트레이너 및 보디빌딩 선수ㆍ코치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헬스매니지먼트과로 신설하여 그동안 국가대표 보디빌딩 4명, 실업팀 선수 10명 등의 전문 엘리트 선수를 배출했으며, 지역 대회 대학부 최다 우승 및 그랑프리(최우수선수) 총 10회 등 헬스, 보디빌딩을 주력으로 교육하는 학과이다,
특히 대구보건대학의 보건ㆍ재활 부분의 특화성을 활용하여, 2014년에는 스포츠재활학과로 학과명칭을 변경하고 스포츠의 재활트레이닝을 접목한 지역 최고의 퍼스널트레이너 양성 전문 학과 이다.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과 2학년 박민혁 학생은 “히트짐의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시설 그리고 선도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에 너무 놀랐다”라며 “평소 퍼스널 트레이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 수업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박기범 주임교수는 “그동안 휘트니스, 보디빌딩 등 헬스트레이닝 관련 선수 및 개인 트레이너 양성과 배출에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독보적인 유명세를 갖고 있다”며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력 양성에 대한 기업의 주문식 교육이 되어, 현장(기업체)과 교육(대학)이 현실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현실성 있는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연경 5호점과 2022년 5월 두산 6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와이제이그룹 히트짐은 인재 양성과 피트니스업계의 트레이닝 기준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관련 학과들과 현장체험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히트짐 트레이닝부 정연욱 과장은 “체력단련 시설뿐 아니라 사우나 및 편의시설, 다양한 G.X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운동의 본질인 트레이닝에 질적 향상을 통해대구 시민들과 직원,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