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왼쪽)과 배럴 이상훈 대표[사진=배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9/art_16266864551449_27240c.jpg)
【 청년일보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6일 국내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가 된 배럴은 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년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연맹에서 파견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럴 브랜드의 스포츠 의류와 용품 전체를 공급,후원한다.
배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독점적 제품 공급, 광고권, 프로모션 활동, 스폰서 로고 노출 등 최고 후원 등급사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배럴은 지난 2014년 론칭하여, 워터 스포츠 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8년 코스닥 상장에 이어 실내 수영복 라인인 ‘배럴 스윔’을 론칭하여 실내 수영복, 수모, 수경을 비롯한 풀 부이, 킥 패드 등 수영선수를 위한 전문 훈련용품을 출시하며 더욱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럴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하여 최근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국제수영연맹(FINA) 공식 인증 경기용 수영복을 2종 출시하며 더욱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수영선수들과 핀 수영 국가대표 이동진, 장예솔 선수,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김수지 선수를 ‘배럴팀’으로 후원하고 있다.
배럴 이상훈 대표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의 수영복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술발전에 힘쓸 것이며 대한민국 수영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