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6일 제13대 상근부회장에 김혜애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환경보전협회는 지난 7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혜애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김혜애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김혜애 신임 상근부회장은 강원도 인제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자원순환분과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녹색연합 공동대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자문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혜애 상근부회장은 “환경보전협회는 공공의 복리와 행복을 증진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생태 보전 등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환경보전협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조사연구와 교육·홍보, 생태복원 등으로 쾌적한 국민 생활에 기여하는 환경부 산하의 전문 환경기관으로, 사람과 자연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