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금)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3.3℃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5.8℃
  • 맑음강화 -2.8℃
  • 구름조금보은 -2.1℃
  • 맑음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3.3℃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오후 9시 기준 신규환자 1657명 속 18일 1800명 안팎될 듯

 

【 청년일보 】광복절 연휴를 직후로 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57명이다. 이는 전일 동 시간 기준 신규확진자 1275명보다 382명 많은 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충주시 소재 창호 제조업체 관련 지난 15일 이후 8명이 확진됐고, 광주 광산구 교회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1373명 등 일 평균 약 1839명 꼴로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2명을 시작으로 4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1657명 중 수도권에서 1046명(63.1%)이, 비수도권에서 611명(36.9%)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4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472명, 부산 100명, 경남 94명, 인천 92명, 충남 70명, 대구 55명, 제주 46명, 강원 40명, 경북 37명, 대전 34명, 광주·울산·충북 각 32명, 전남 20명, 전북 17명, 세종 2명의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놀이 관련 연쇄 감염 지속...충북 33명 확진 

 

1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수는 33명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6일째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이날도 청주와 충주를 중심으로 5개 시·군에서 크고 작은 연쇄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5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12명, 음성 4명, 영동 3명, 진천 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대부분 '연쇄(n차) 감염'으로 분석됐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가족 감염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인을 통한 감염, 직장동료 감염, 기존 확진자의 접촉이 각각 3명씩이다.

 

나머지 9명 중 8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1명은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맥줏집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1명이 됐다. 또 음성군의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도 청주에서 1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음성 5명, 청주 7명, 제천 1명)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9일까지 재연장한 충주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모 농협 관련 2명(누적 25명), 방과 후 강사 관련 2명(누적 29명), 모 사우나 관련 1명(누적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영동 확진자 3명은 모두 고교생 물놀이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충북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631명이며, 도내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77만847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32명 신규 확진...제2생활치료센터 개소

 

울산에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신규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진된 32명이 울산 3704∼373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32명 중 20명은 기존 확진자들과의 접족자와 가족 등이다.

 

나머지 12명 중 1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다만 1명은 이달 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집단·연쇄 감염이 확인된 울산 남구 대형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누적인원으로 36명에 이른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시는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자 이날부터 도심 호텔 1곳을 빌려 '제2 울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센터는 병상 238개 규모다.

 

◆공장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등 총 39명 신규 확진 

 

강원도의 경우 동해시 소재 한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 17명이 집단 감염된 것을 포함해 총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동해시 18명을 비롯해 속초 7명, 원주 6명, 양양 3명, 정선 2명, 양구·고성·춘천 각각 1명 등이다.

 

특히 동해 시내의 한 공장에서 일하는 동남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16명과 내국인 관계자 1명 등 17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들 외국인 노동자들은 공동 식사를 하는 등 직장 내 접촉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총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외지 방문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3시 기준 동해시의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시의 누적 확진자는 485명이다.

 

속초시에서는 교회와 지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를 고리로 한 확진자는 각 22명과 20명으로 집계됐으며, 정선시에서도 주점과 레저시설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양양에서도 서핑 강사와의 접촉을 통해 10대 중학생과 20대 2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ㅣ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5040명으로 집계됐다.

 

 

◆개학 첫날부터...부산서 학생 1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올 2학기 개학 첫날인 17일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등교수업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던 부산지역에서는 학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교 11개교(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3개교)에서 학생 1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 A 고등학교 학생 1명은 지난 9일 음악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16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금정구 B 고등학교 학생 1명도 지난 10일 경기도 소재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구 C 중학교 학생 1명은 11일 학원 강사가 확진돼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수영구 D 중학교 학생 2명(자매)은 11일 아버지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 조치됐으나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동래구 소재 G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수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가격리 됐으나 결국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는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이날 개학해 등교 수업을 받았다.

 

◆경남도 신규 확진자 106명 발생...80대 확진자는 치료 중 사망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발생했다. 또한 80대 확진자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사망한 누적 인원은 총 23명이다. 신규 확진자 106명 중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내 감염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65명이다. 이중 가족과 접촉한 경우가 45명, 지인·직장은 각각 8명, 6명이다. 동선이 겹친 경우도 6명이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7명, 수도권 관련 1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은 총 69명이다.

 

나머지 29명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가 43명을 가장 많았고, 김해 16명, 밀양 9명, 거제 7명, 양산 5명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99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 코로나 확진자 42명 추가 발생해 이달 469명 감염

 

제주도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3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 4명, 다른 지역 출신 방문객 2명, 해외 입국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자 12명 등 4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제주시 지인 모임 8'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다른 1명은 '제주시 학원2'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모임 8' 관련 확진자는 37명, '제주시 학원2'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지역 연쇄 감염자 23명 중 집단감염 사례 3명을 제외한 20명이 가족·지인 등 개별 감염 사례라고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들어 46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으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65명으로 늘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Y-포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기자수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