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이치엘비 홈페이지]](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834/art_16297807502182_040d2a.png)
【 청년일보 】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예방효과가 최대 96.5%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 에이치엘비가 강세다.
24일 에이치엘비는 오후 1시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4.42%) 상승한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젠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나노코박스 백신의 3a 중기 임상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베트남 보건부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나노코박스가 최대 96.5%의 SARS-CoV-2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보건당국은 나노코박스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윤리위원회는 다음주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내달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지난 18일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인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베트남·인도 등 일부국가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상3상 막바지에 이른 나노코박스 생산, 판매,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양사는 각각 대표자 3명을 선임해 3개월 내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