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흥행 부진으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3시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4만9천원(6.91%) 하락한 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70만원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엔시소프트 주가 부진은 전날 오전 12시 출시한 신작 ‘블레이드&소울2’의 초반 흥행 실패에 따른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2 한국 론칭 후 매출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이에 따른 신작모멘텀을 9월 이후 승부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블소2 한국의 기대치 미달로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대감은 모두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