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2021 제주여행 포스팅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2021 제주여행 포스팅 공모전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환경지킴 여행 프로젝트 ‘제주투게더’를 주제로 2021년 5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제주여행을 만들자! 나만의 건강한 여행 캠페인 ▲지역 경제를 살리자!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지역업체 소개 ▲겨울에도 여전히 멋진 제주! 겨울의 따뜻한 제주 모습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168%로 증가한 670여 개 작품이 출품되면서 막을 내렸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3배수 선발 후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미지 부문에서 16명(팀), 영상 부문에서 27명(팀) 총 43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2021년 9월 30일(목)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는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리는 ‘2021 제주 안트레’에 초청된다. 또한,‘2021 제주 안트레’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은 11월 6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본 공모전은 SNS 매체를 통해 제주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나누고 확대하여 더 많은 여행객들과 소통하고자 시작되었다”면서 “건강한 제주, 지역민과의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여행문화’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