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0588798441_e0442b.jpg)
【 청년일보 】핀테크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금융권 데이터를 이용해 혁신 기술·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검증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D-테스트베드 모의시험이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참여자 20개팀을 선정, 오는 27일부터 11주간 모의시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하는 '디지털 샌드박스'의 공식 명칭으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금융위는 ▲ 취약계층 금융 지원 ▲ 신용평가 고도화 ▲ 자유주제 등 3가지 주제별로 로니에프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위험관리연구실, 닉컴퍼니 등 20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12월 10일까지 아이디어를 시험한 뒤 12월 중 수행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7월 28일부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검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