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열정과 당당한 애티튜드를 담은 2021년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그래피티 스타일의 커스텀-디자인된 "퀸덤" 프린트와 함께 여왕 스타일 레퍼런스로 가득하다. 페일 그레이, 크림 및 블랙이 주요 컬러로 쓰였으며, 로얄 블루, 파우더 퍼플, 애시드 오렌지와 애시드 그린의 칼라 팔레트가 여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강렬함과 자신감을 표현하고자 드라마틱한 볼륨의 의상과 에너제틱한 바디수트나 레깅스를 매치하거나 오버사이즈 테일러링과 몸에 딱 붙는 니트가 공존하며, 크리스털 장식의 화려한 액세서리와 스트리트 스타일의 라운지웨어를 함께 스타일링 하는 믹스 매치가 특징이다.

특히,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폴리아미드 등 더욱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H&M 스튜디오 컨셉 디자이너인 린다 위켈은 “우리는 핀 스트라이프 수트(pinstriped suit)를 입고 있든 레이스 언더웨어를 입고 있든, 언제든 상황을 장악할 수 있는 현대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무드에 맞게 스타일을 할 수 있는 동시에 급소를 관통하는 그런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기 원했다. 당당한 여성을 위해 디자인된 컬렉션이다“고 은 말했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앤-소피 요한슨은 “여왕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강렬한 스튜디오 컬렉션을 선보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편안함 역시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보여지기에도,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게 해 줄 제품들을 매우 편안한 소재로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한편 H&M 스튜디오 2021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현재 유럽 24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리세일 의류 디지털 플랫폼, 셀피(Sellpy)와의 협업과 동시에 진행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