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모람플랫폼는 오는 14일 소셜 라이징 프로젝트 ‘모람 팝업스토어(MORAM POP-UP STORE)’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컬의 문화가 새로운 이슈가 되고, 지역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감각적으로 풀어내 알리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핸드메이드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모람플랫폼 만의 프로젝트이다.

충장로 5가에 위치한 스페이스 엠 공간에서 운영되는 이번 ‘모람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가라지 팝업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전시형 팝업스토어이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모람 팝업스토어는 ‘I My Me Mine’을 주제로 자연을 모티브로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위해 선물하는 핸드메이드 만의 특별함이 곳곳에 묻어나 있다.

특히 지역 작가 20명(오브리얼, 치른시빌, 손끝에서빛나다, 유리연, UNH스튜디오, 시시호호, 멜팅즈, 쁘니상점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전시형 쇼룸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줄 예정이며,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다. 

그동안 모람플랫폼의 원데이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었던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활용하여 꾸며놓은 쇼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특별함은 우리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일상 속 소재가 핸드메이드를 거쳐 특별함이 더해지는 순간이다.

모람 팝업스토어 참여작가 A공방 작가는 “전문 분야로만 느껴졌던 공예가 누구나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활동을 통하여 알려질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이 모든 것이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