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마케팅 플랫폼 기업 텐핑(Tenping)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직원의 일·생활균형 인식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직원의 일·생활균형 인식조사”는 일·생활균형 제도 카테고리의 ▲일하는 시간 및 장소 ▲일의 지속성 ▲돌봄 지원 ▲건강·여가 지원 ▲성장 지원 5개 분야와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카테고리의 ▲존중 및 자율성 ▲공정성 ▲명확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텐핑은 조직문화의 ▲존중 및 자율성 ▲공정성 ▲명확성 등에서 전체 평균 3.5점(4.0점 만점)을 기록하며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업종 평균(3.2점)을 모두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등한 기업 문화 형성을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예측 가능한 업무와 자유로운 휴가 사용, 조직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 부문에서 직원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텐핑은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원격·재택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 은행 방문 등 간단한 개인 업무는 별도 휴가 없이 일과 중 처리할 수 있는 브레이크타임제를 운영 중이다. 연장 근무를 했을 경우 시간으로 보상받는 단축 근무도 적극 장려한다.
건강 및 가족 돌봄을 위한 ‘라이프(Life) 유급 휴가’ 제도를 운영, 직원들은 법정 연차 외에도 병원 방문, 가족 간병, 육아에 최대 10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직원과 직원 가족 1명에게 무료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정희진 텐핑 인사 담당 이사는 “텐핑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고, 서로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으로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