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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을 잡아라"...증권사들, 추석명절 '맞춤형' 이벤트 전개

증권사, 추석 맞아 기부활동 진행
주식백화점·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이색 투자공부 콘텐츠로 투심확보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는 한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거나, 투자교육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투심 확보에 나섰다.

 

KB증권은 추석을 맞이해 식료품을 담은 '情(정)든든' KB박스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KB증권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햄, 참치 등 식료품으로 KB박스를 구성해 지역 다문화 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情든든 KB박스'는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KB증권은 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교보증권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걷기·홈트 챌린지'를 실시했다. 챌린지는 걷기 1만보 당 1000원 또는 홈트레이닝 100회 당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 기부금 총 1400만원이 적립됐다.

 

복지단체 14곳에 전달된 기부금은 추석을 맞이해 각 복지단체에서 소외계층 아이와 노인들에게 식사대접 및 선물 구입에 사용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소외 아동을 위해 추석 선물을 후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공덕동 소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든든한 선물’ 20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든든한 선물’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한 간편 조리식품 등 먹거리 꾸러미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IBK투자증권은 청년문간에 사랑의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청년문간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저렴한 값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식당이다. 식사 제공 외에도 청년희망로드, 달빛영화제, 도서기부, 연탄나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문간을 통해 부담 없이 끼니를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을 겨냥한 증권사들의 맞춤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추석연휴기간 투자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주식초보 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증권 투자스쿨'에서 진행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소속의 애널리스트, 투자 관련 전문 유튜버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투자지식 테스트 결과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식 선물하기'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국내주식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증권은 '추석맞이 주식 선물 세트'로 구성된 ‘주식 백화점’을 오픈한다.

 

'토스증권 주식 백화점'은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브랜드를 다루는 기업들로 구성돼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식품관, 리빙관, 문화센터 총 3층으로 구성된 주식 백화점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영화관 등 9가지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소개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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