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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국민지원금 영향 감소로 인한 정상영업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269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6%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10월부터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날 경우, 이마트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의 3분기 실적은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추석이 지남에 따라 국민지원금의 영향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의 영향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큰 영향을 끼쳤다.”며 “특히 올해 9월의경우 수요가 큰 추석으로 인해 국민지원금의 소진속도는 지난해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날 경우 할인점은 10월부터 정상 영업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인수와 쓱닷컴(SSG.COM) 상장 등도 이마트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가 9월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4분기부터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이마트 실적에 편입된다”며 “쓱닷컴의 상장작업도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상장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쓱닷컴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이 연구원은 “미국법인의 호조,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조선호텔의 실적 개선 등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