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허경민이 12월 결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스포츠투데이 측은 허경민이 12월 8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경민의 예비신부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2년 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끝난 12월 11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허경민은 2009년 두산에 입단해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쭉 두산에서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167안타 타율 0.324 10홈런 79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