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올해도 예체능계열 학생들이 연극영화과, 연기학과, 공연제작학과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관련한 학과에 지원하고 있다.

연극영화학과에서는 기초연기, 즉흥연기, 연극제작실습 뿐만 아니라 연극, 단편영화 등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배우, 및 연출가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이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연기예술학과는 공연, 연기 등의 연기계열을 특성화시키고 연기예술·공연제작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연기예술, 공연제작 주중학사과정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이수 한 학생 대상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4년제 연극학사를 수여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 학사 장교 지원 등이 가능하다.

공연제작과정과 연기예술과정을 운영 중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연극학 전공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인접 예술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과목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연기예술 진로를 목표에 두고 있는 학생들의 입학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신점수와 실기전형을 보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이외에도 경영, 사회복지학, 정보보안 등에 대한 신입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