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8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마루에서 열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040/art_1633745913268_4632df.jpg)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과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의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강성천 차관이 화상으로 열린 제2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시대의 중소기업 회복력 강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한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스마트공장 보급과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 고도화 정책 등도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의 향후 20년(2040년까지)에 대한 새로운 장기비전을 담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따라 회원국 간 협력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금융과 글로벌 공급망 접근성 개선, 중소기업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여성 등 취약계층 회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