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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도 '산타랠리'...비트코인, 2주 만에 5만 달러 회복

크리스마스 앞두고 긍정적 투자심리 확산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가격도 일제히 상승

 

【 청년일보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2주 만에 5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서 벗어나 '산타랠리'를 펼치자 동반 상승했다.

 

산타랠리란 증시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클로스의 이름에서 유래됐고 1월의 강세로까지 이어져 1월 효과로 불리기도 한다.

 

보통 크리스마스를 전후 기업들의 보너스 지급이나 배당권리 확정,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20분(한국 시각 24일 오전 7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76% 오른 5만763.7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2.72% 올라 4천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솔라나(5.09%), 카르다노(9.67%), 스텔라(6.02%), 도지코인(3.92%), 시바이누(2.64) 등 여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들)들도 일제히 가격 상승을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비트코인은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며 조정을 겪으며 지난 11월 초 이후 하락세였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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