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승윤이 가족과 매니저와 함께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말 겨루기' 녹화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12월 마지막 날! 오늘 저녁 7시 35분~ 우리말 겨루기. 응원 와 준 가족! 과연~~결과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윤을 비롯해 아내와 아들, 그리고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매니저는 가족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사이다.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이승윤은 이날 오후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리말 명예 달인'이 됐다.
특히 이승윤은 "운이 정말 많이 따라준 것 같다"고 겸손해 하며 "제가 받은 행운을 좀 더 어려운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해 1000만원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