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효린이 '2018 KBS 연기대상'에서 파격적인 무대의상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해 인사를 전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2부 축하무대를 꾸몄다.
효린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둔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은색 의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2018년 마지막날과 2019년 첫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TV를 시청하고 있는 가운데, 효린의 의상은 지나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공영방송인 KBS에서 이러한 의상을 사전에 체크하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효린은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KBS는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과 관련해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 의상은 물론이며, 가수들의 노래 가사, 퍼포먼스, 드라마의 내용, 사용되는 언어 등에 기준점이 높다.
앞서 '2018 MAMA'에서 마마무의 화사도 효린과 비슷한 무대의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하지만 Mnet 측도 마마무 측도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효린의 무대로 논란은 다시 도마 위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