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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라스'서 밝힌 아들 이야기..'삥' 뜯긴 사연은?

사진=MBC '라디오 스타' 제공

'바람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종범이 '라디오 스타'에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종범은 단연 돋보이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최근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이종범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 보다는 일본리그"를 택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보물처럼 여기는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써 온 일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아들이게 삥을 뜯는 사실이 들통났다. 아울러 이종범은 수준급의 이덕화, 조용필의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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