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주가 은퇴 후 부작용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봉주는 이날 방송에서 은퇴 후의 부작용을 설명했다. 아이들의 학교 체육대회서 100m 달리기에 출전한 그는 "죽어라고 뛰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받은 달리기 등수를 들은 모두는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은퇴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손기정 옹'의 기록에 도전해 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이봉주는 예능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국에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MC 김구라는 이봉주의 업그레이드 되는 토크 실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