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동욱이 조부 효도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TV조선 측은 신동욱의 조부 A씨가 손자 신동욱을 상대로 주장한 '효도 사기'를 보도했다.
A씨는 효도를 전제로 신동욱에게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연락도 끊기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고서는 신동욱이 아닌 연인 B씨가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기존에 1만5천 평 토지 중 신동욱에게 2천5백 평만 주기로 했는데, 신동욱이 속이고 전부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동욱 측도 반박에 나섰다. 토지 소유권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랐으며, 조부 A씨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동욱은 현재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주연을 맡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