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CG=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5470804372_fbb88c.jpg)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기사는 남양주 한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60대 노동자가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 정책에 따른 피해 보상과 관련 100% 손실보상을 즉각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돈을 뜯어내는 스미싱이 번지고 있어 노동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남양주 공사장서 추락 사고...60대 병원 치료 중 사망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에 사망.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께 남양주시 다산동 공사 현장에서 A(64)씨가 1.8m 높이에서 추락.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천장 배관 작업을 위해 동료 1명과 임시 난간을 설치하던 중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져. 사고 직후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숨져.
◆"코로나 피해 100% 보상 촉구"…경기도 상인들 광화문서 집회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 여·야 대선후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100% 손실보상을 즉각 협의하라"고 촉구.
이날 집회에 참가한 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정부는 왜 영업시간과 집합 제한으로 손님도 못 받게 하면서 그 피해와 손실을 돈 없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떠넘기느냐"며 정부를 비판.
이어 "대출길도 막혀 전세보증금까지 찾아 쓰고 고금리 이자에 은행과 사채업자의 노예가 됐다"고 성토.
◆"특별장려금 빙자해 개인정보 요구"...노동부 "스미싱 주의" 당부
고용노동부는 7일 최근 정부의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지원금을 신청하도록 한 뒤 돈을 뜯어내는 스미싱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
문자메시지에 나온 상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정부 지원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이 우선 상환돼야 한다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수법이 많은 것으로 전해져.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원격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공인인증서 등 금융정보를 알아내 돈을 뜯어내는 수법도 존재.
![기자회견하는 충북스쿨미투 지지모임[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5473560254_0e8f39.jpg)
◆충북 '스쿨미투' 가해교사 잇따라 무죄
'스쿨미투'의 가해자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충주 모 고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성명을 통해 "학내 성범죄가 사라지길 바라며 탄원서를 제출하고 엄벌을 촉구했지만, 재판부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주장. 이들은 "용기를 내 증언하고 (엄벌을) 기대했을 학생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언성을 높여.
이 단체는 "가해 교사들이 이런 식으로 계속 빠져나간다면 학내 성폭력은 가벼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며 "대법원이 엄중한 처벌을 내리도록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부연.
◆순직 소방관 3명에 1계급 특진·훈장 추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형석(50) 소방경·박수동(31) 소방장·조우찬(25) 소방교의 빈소에는 이틀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만 3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박 소방장의 유가족은 "이 어린 걸 왜 데려가"라며 목놓아 울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앞서 경기도는 순직 소방관 3명을 7일 자로 1계급 특진하고 옥조근조훈장을 추서. 이들의 합동영결식은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