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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강남 학부모도 솔깃" 제주의 '교육 허브' 눈길…"파주 운정·양주 회천" 민간 사전청약 1000호 공급 外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된 영어교육도시가 학부모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는 소식이다.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 네 곳이 모여있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올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이 8일 시작된다는 소식이다. 오는 18일에서 22일 사이 특별 및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되며, 28일부터 다음달 2일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외에도 강남구 압구정2구역에서 최고 49층으로 단지를 재건축하려는 움직임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강남 학부모도 솔깃"...제주의 '교육 허브'

 

교육 환경은 거주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된 영어교육도시가 학부모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 네 곳이 모여있기 때문.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외지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0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나 증가한 수치.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 일부 가구는 입주를 마쳤고, 현재는 회사 보유분으로 선착순 분양중.

 

◆ "파주 운정·양주 회천"...민간 사전청약 1000호 공급

 

파주 운정3지구·양주 회천지구 등 1000가구 가량 공급되는 3차 민간 사전청약이 본격 시행.

 

사전 청약 제도는 공공 택지서 공급되는 분양 주택의 공급 시기를 앞당기는 제도.

 

민간 사전 청약 단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공공 사전 청약과는 다르게 민간 사전 청약에 당첨되면 일반 청약 신청이 제한.

 

◆ 압구정2구역, 최고 49층 재건축 추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최고 49층으로 단지를 재건축하려는 움직임. '35층 룰'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짐과 재건축 단지들의 층수 높이기 시도가 이어지는 분위기.

 

정비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설계경기 공모에서 건축규모를 '지하 3층~49층'으로 명시.

 

현재 압구정지구는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이 230%, 최고 층수는 35층으로 제한.

 

 

◆ 공공재개발 후보지 '봉천13구역' 시공사는 LH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십여년간 사업이 정체된 봉천13구역이 정부의 공공재개발사업 대상지로 본격 추진. 2009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주민간 갈등, 추진위원회에 대한 주민 불신, 낮은 사업성, 공사기간 중 임대 소득 중단에 따른 생활고 우려 등으로 사업추진이 정체.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난달 28에 지정.

 

LH는 용적률을 추가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시켰고,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공사에 따른 임대 수익 중단 문제를 주민이 원할 경우 총 사업 수익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상가 비율이 높은 주민들의 동의를 확보함.

 

봉천13구역은 약 1만3000㎡ 사업부지에 용적률 500%, 최고 27층으로, 상가 및 생활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 주거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됨.

 

◆ 중개 넘어 증강현실 인테리어까지

 

2010년대 초반 처음 등장한 프롭테크 서비스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하면서 새로운 블루오션 사업으로 급성장.

 

온라인 사용이 친숙한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사업 성장 탄력을 받는 상황.

 

부동산과 IT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분야도 과거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와 숙박공유, 드론기반 현장측량과 시공관리 등으로 빠르게 진화중.

 

2018년 26개에 불과했던 프롭테크 기업 숫자가 작년 말 현재 284개로 1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인재 확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분위기.

 

 

 

【 청년일보=박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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