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 3'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오리진3의 정식 서비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웹젠은 22일 오후 4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 첫날 많은 접속자가 한 번에 몰려 발생할 불편을 최소화하고 게임 접속 시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뮤 오리진 3는 '뮤' IP 중 처음으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고화질의 그래픽을 갖췄다. 게임 내 곳곳을 자유롭게 비행하면서 각종 탐험 콘텐츠를 즐기도록 '비행 시스템'도 도입했다.

핵심 콘텐츠로는 전 서버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 전장'을 내세웠다. 각 서버의 영지와 별도의 분쟁 구역으로 구성된 어비스 전장에서는 서버 단위로 '어비스 보스'·'어비스 공성전' 등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대규모의 경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길드 퀴즈'와 '길드 무도회'·'길드 보스' 등 함께 즐길수록 더 큰 보상을 받는 길드 콘텐츠를 비롯해 캐릭터를 세밀하게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게임 화면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3D 시점' 등으로 전작과 차별화했다.

한편, 웹젠은 23일 0시까지 뮤 오리진 3의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월정액(30일)'과 50만 마정석 등을 지급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 시 '수호펫 뽑기 스크롤 10개'를 선물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