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6월 1일 롯데닷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로, 2000년대 유행했던 UCC 열풍을 재현한 레트로 콘셉트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롯데이커머스는 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으로 시작해 2000년 ‘롯데닷컴’ 법인을 설립하며 온라인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4월에는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롯데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29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오랜 역사 속 브랜드 자산을 고객과 함께 되돌아보며, 과거의 추억을 현재의 참여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과거 광고 영상 및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대사, 장면, 콘셉트를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하고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영상의 한 장면과 함께 URL을 등록하면 된다. ▲UCC극장 대상(1명)에게는 엘포인
【 청년일보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하 배달플랫폼노조)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대표 교섭단체로 선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플랫폼노조는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업계 1위 배달 플랫폼 배민의 대표 교섭단체로서의 활동을 연장하게 됐다. 배달플랫폼노조 측에 따르면, 민주노총 내 또 다른 라이더 노조인 공공운수연맹 라이더유니온지부는 배달플랫폼노조를 상대로 '배민 과반수 노동조합 공고'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했지만, 이 신청이 끝내 기각되면서 배달플랫폼노조는 대표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배달플랫폼노조 관계자는 "27일 오후 5시경 라이더유니온지부의 이의 신청과 관련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심문 회의가 있었다"며 "이후 당일 오후 9시경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신청 노동조합의 과반수 노동조합에 대한 이의신청 기각과 배달플랫폼노조의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단체교섭과 관련해 소통 채널의 다양화 등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교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배달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청년일보 】 미국 관세 유예 등 영향으로 이달 기업 체감 경기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장기 평균 수준을 밑돌면서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90.7로 집계됐다. 지수는 석 달 연속 상승했으며, 이달엔 지난 2023년 5월(+4.4p) 이후 2년 만에 오름폭이 가장 컸다. 지수 수준 자체는 지난해 11월(91.8)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00선은 한참 밑돌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2024년)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4.7)는 자금 사정(+1.3p)과 업황(+1.1p) 등을 중심으로 4월보다 1.6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87.1까지 떨어진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로, 지난해 7월(96.0) 이후 최고치다. 비제조업 CBSI(88.1)도 자금 사정(+1.0p
"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삶을 묻다" 6·3 대선은 어느 때보다 ‘청년’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모든 후보가 청년을 말하고,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정말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걸까?" 청년일보는 청년과 호흡을 맞추는 젊은 매체로서, 공허한 구호가 아닌, 삶에 스며드는 정책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Zoom-In 청년공약] 시리즈는 '노동'과 '주거', '자산형성', '학자금 대출' 같은 청년 일상에 매우 중요한 문제들과 함께 그들의 '마음'도 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정신건강'까지 포함한 <5대 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각 대선 후보의 공약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공약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일관성, 청년 체감까지 따져봤습니다. 이처럼 이번 시리즈는 청년의 입장에서 묻고, 청년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먼저, 청년의 삶에 빼 놓을 수 없는 '노동' 분야입니다. [Zoom-In 청년공약_1. 청년과 노동 (上)] 청년은 오늘의 노동자이자 내일의 사회를 이끌 주역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청년이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쿠팡의 등장으로 한국 1세대 토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경쟁은 단순한 상품·배송을 넘어 쇼핑 콘텐츠 등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형국이다. 지난 1999년 설립돼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 G마켓도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다각도로 분투하고 있다. 특히, 최근 G마켓은 브랜드 제휴·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G마켓이 론칭한 브랜드 협업 세일 '올인' 등을 기획한 김재완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를 만났다. ◆ G마켓서 15년 근무 '베테랑'…"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시너지 창출" 김 매니저는 15년간 G마켓에서 근무한 '베테랑' 실무자다. 그는 G마켓, 옥션과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브랜드, 중소 셀러와 함께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 매니저는 "처음에는 G마켓에 프로모션 기획자로 입사했지만 상품을 제대로 이해해야 좋은 기획이 나온다는 생각 아래 카테고리 매니저(CM)로 전향했다"며 "이후 단독상품 기획 등 다양하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었다"고
【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27일 재개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토론회 등에서 각자 주장을 펼쳐왔던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얼굴을 맞대고 최저임금 수준과 함께 업종별 구분 적용, 도급제 근로자 적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지난달 22일 첫 전원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노사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쟁점 사항을 놓고 대립했다.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 논의에서 감당하기 너무 버거운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과 최근의 복합위기 경제 상황이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 전무는 이어 "우리 경제는 침체를 넘어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는 것 같다"며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최저임금에 최근의 암울한 경제 상황은 최저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당사자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강제로 정하는 최저임금이 한계 상황에 처한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올해 최저임
【 청년일보 】 쿠팡이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52) 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이사회를 열고 쿠팡Inc의 자회사이자 한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쿠팡㈜ 이사회 의장을 강 대표에서 박 대표로 바꾸기로 했다. 신임 단독 대표가 된 박 대표는 전국 로켓배송 확대, 인공지능(AI) 물류 강화 등 쿠팡의 커머스와 인프라 사업 개발을 전담해왔다. LG전자, 네이버 등을 거쳐 2012년 쿠팡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한 이래 정책담당 부사장, 신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쿠팡은 향후 박 대표 체제를 통해 물류 전산화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영관리를 전담했던 강한승 대표는 소속을 쿠팡Inc로 옮겨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과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오후 3시,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에서 이번 협약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차관,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 전무 등 주요 유통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녹색제품의 온라인 채널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정부의 녹색제품 인증 제도와 쿠팡의 디지털 유통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의 녹색제품 인증(환경표지, 저탄소, 우수재활용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녹색소비주간’(6월 1일~6월 30일)을 맞아 다양한 홍보·판매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정부 인증을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증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은 자사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24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최대 2일 소요)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마켓 식용유, 광천김 업소용 김가루 등이다. 배민사장님특가에선 시중 상품가 대비 최대 30%(27일 기준)까지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 다채로운 여행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옐로팡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못지않게 풍경, 먹거리, 힐링 요소를 모두 갖춘 국내 여행지는 최근 트렌드인 짧고 굵은 휴가, 근거리 힐링 여행, 자연 중심의 로컬 여행에 딱 맞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옐로팡딜’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6월 9일까지 단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옐로팡딜은 숙박과 식사, 관광지 등이 포함돼 있어 일정 고민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부터 항공과 숙소만 포함돼 있는 '에어텔', 지방에서도 편리하게 출발할 수 있는 '항공권'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상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본 옐로팡딜을 통해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과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울릉도&독도' ▲서쪽의 노을 때문에 섬이 붉게 보인다고 불리우는 '홍도'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산과 바다, 호수가 아름다운 '고성'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와 독특한 화산 지형, 푸른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도'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단독 상품인 노르웨이산 100% 냉장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 등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수산물을 앞세워 독보적 신선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상품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수산 혁신 전략을 펼쳐 매출 견인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지난해 8월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휘라’는 노르웨이어로 ‘만세’를 뜻하며 최고의 신선도와 품질로 고객에게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어획한 후, 단 한 번도 얼리지 않고 항공 직송과 홈플러스의 신선 유통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그대로 입고되는 만큼 압도적 신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 최상위 등급인 슈페리어(Superior) 등급 연어만을 사용해 탄력적인 살코기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횟감용 ▲구이용 ▲훈제 ▲슬라이스 ▲큐브 등 총 5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횟감용 생연어’는 마블링이 풍부한 몸통·뱃살 부위로만 구성해 가장 높은 수요를 자랑한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전국의 라이더들이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 안전운행 교육을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이 지난 2월 신설 이후 3개월 만에 수강생 1천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은 모바일,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전국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안전운행 커리큘럼과 실효성 높은 교육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투트랙 교육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수료 후 오프라인 실습으로 이어지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거나, 오프라인 교육 이후에도 온라인 콘텐츠로 복습과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순환형 교육 구조를 설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표 강의로는 ‘교통사고 처리와 보험료 절약법’,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가정의 달 맞이 부모 교육’ 등이 있으며 라이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