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흥아해운이 거래 재개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465원(29.90%) 상승한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는 흥아해운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지난해 3월 30일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흥아해운의 거래가 재개됐다. 흥아해운은 지난 2019년 사업연도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중견기업의 자산규모 확대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금융 이슈 및 자산관리 트렌드 공유ㆍ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지원ㆍIPO·증자·분할·합병 지원ㆍ대주주·경영진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법인 관련 업무에 특화된 금융센터본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문 조직인 GWM, 자산승계연구소 등의 사내 조직들을 통해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포괄적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중견기업의 발전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부문 물적 분할 계획에 국민연금기금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7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52%) 하락한 2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6월말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지분을 8.05% 보유한 2대 주주다. 물적분할은 주총 출석주주 3분의 2, 발행주식 총 수 3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한 특별결의 사항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 분할안건과 정관 일부 개정안 의결에 나선다. 안건이 통과되면 SK는 오는 10월1일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 E&P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출범시킬 계획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9.97포인트(0.32%) 오른 3,158.8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05%) 낮은 3,147.21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04억원, 외국인이 24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 나스닥지수(-0.45%)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연내 테이퍼링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매물이 출회됐다"며 "안정을 찾은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도 (증시가) 부진한 이유는 결국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카카오(2.41%)와 네이버(1.49%)가 반등하는 가운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3년 연속 수치 비교가 가능한 259곳(금융사 제외)의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23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 미만의 이자보상배율은 해당 기업의 연간 수익이 이자 등 금융비용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즉,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는 뜻이다. 2019년 상반기 기준 37곳이던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61개 사로 24곳이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작년 상반기보다 38곳이 감소했다. 조사 대상 259개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올해 상반기 10.3배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배)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5.2배와 비교해도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조선·기계·설비의 이자보상배율이 0.2배로 유일하게 1에 못미친 반면 IT전기전자는 41.3배, 제약은 26.5배, 생활용품 17.6배, 자동차·부품 15.1배에 달했다. 조사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8월 C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에는 CPI가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5.4% 올랐다. 미국 증시는 개장 초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수치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06포인트(0.84%) 하락한 34,577.57로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68포인트(0.57%) 하락한 4,443.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2포인트(0.45%) 밀린 15,037.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에너지, 은행, 산업, 자재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소형주를 모아 놓은 러셀2000지수는 1.38% 하락했다 물가 수치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됐으나 5%를 웃도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표 발표
【 청년일보 】 역대 공모 리츠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SK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다음달부터 전 직원이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하나투어의 주가가 상승했다. 카카오뱅크가 9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카카오의 주가도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으로 올랐다. ◆ SK리츠, 상장 첫날부터 강세 역대 공모 리츠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SK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임. 14일 오전 10시 8분 기준 SK리츠는 시초가(5340원) 대비 920원(17.23%) 상승한 6260원에 거래됨. SK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552대1을 기록, 청약 증거금 19조3000억원을 모집. 이는 SK그룹의 기업공개(IPO)사상 최고 경쟁률인 동시에 공모 리츠 중 최고 기록.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는 그룹 본사 사옥인 SK서린빌딩을 소유하고 SK에너지의 주유소 리츠인 클린에너지리츠 지분 100%를 편입. SK그룹이 이 자산을 장기로 책임 임차해 임대료를 SK리츠에 지급하면 SK리츠는 이를 재원으로 분기별 배당금을 분배. ◆ 에이비온, c-MET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을 지급받았다.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사상 첫 추석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점포 매각 중단을 요구중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캐스퍼’ 사전예약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 BTS, 특사 임명…외교관 여권 수령 방탄소년단(BTS)이 14일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을 지급받음. 문 대통령과 BTS 멤버 전원,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 BTS는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특사 활동을 시작. 20일 개최되는 SDG 모먼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 김부겸·이재용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3년간 일자리 3만개 지원”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 이재용 부회장은 32일 만에 첫 공식행사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5년간 3000억원 조성하고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주식 중 외국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1%에 불과해 상장 당일 외국 기관이 보유한 물량 수백만주가 대거 출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프롬바이오가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원준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 카카오, ‘골목상권’ 철수 선언…지원기금 3000억 조성 전방위적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5년간 3000억원 조성하고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등 상생 방안을 내놓음. 카카오는 “기술과 혁신으로 종사자와 이용자의 후생을 더할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재편한다”며 “카카오는 앞으로 골목 상권 논란 사업은 진출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철수할 것”이라고 14일 밝힘.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 케이큐브홀딩스는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소유하고 가족이 경영하는 투자전문업체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누락으로 조사를 받고 있음. 카카오모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하며 3,14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7포인트(0.67%) 오른 3,148.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6포인트(0.30%) 오른 3,137.32에서 출발해 3,160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19억원, 29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651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반도체, 자동차, 금융 업종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며 특히 "원화 강세 반전이 외국인 선물 매수를 자극했고, 이로 인해 선물 베이시스(선물과 현물 가격 차) 플러스 반전,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7.89%)가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0.94%), 삼성SDI(+1.89%), 현대차(+1.95%) 등도 상승했고 LG화학(-1.74%), 포스코(-2.2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6.29%), 의료정밀(+3.06%), 운수창고(+2.06%), 운송장비(+1.69%) 등이 강
【 청년일보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소상공인·청년 등 서민금융 이용자와의 간담회에서 "당면한 금융환경을 고려해 정책서민금융을 유연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최고금리가 인하되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충분한 자금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서민·취약계층이 자금애로를 겪지 않도록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정책서민금융 공급계획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햇살론15와 햇살론카드 등 서민금융상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자산 형성이 힘든 청년층을 더 섬세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채무상환이 어려운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에서 개선할 사항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하기 위해 관련 예산의 국회 통과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하며 청년층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층이 저금한 적금의 이자에 장려금을 더해주는 적금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SK케미칼의 주가가 급락했다. 14일 오후 2시 57분 기준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00원(9.26%) 하락한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력·증기 공급 등 유틸리티 사업의 분할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SK케미칼은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을 가칭 'SK멀티유틸리티'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SK멀티유틸리티는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으로 설립된다. SK케미칼은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분할 목적에 대해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