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기업공개 공모주 일반 청약에 1만6940건의 중복 청약이 확인됐다. 중복 청약을 제외한 전체 경쟁률은 404.29대 1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거래소가 지금까지 상장된 스팩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진스팩7호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이외에도 실리콘투가 IPO 온라인 기업설명회 개최해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고 두올물산이 K-OTC 시장에 신규 등록됐다. ◆ 현대중공업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 404.29대 1…중복된 1만7천건 제외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 청약에 1만6940건의 중복 청약이 확인됐다고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9일 밝힘. 이에 따라 중복 청약을 제외한 전체 청약건수는 169만6970건, 청약 주식수는 18억6297만410주로 최종 집계. 전체 경쟁률은 404.29대 1로 전날 집계된 405.50대 1보다 미세하게 낮아졌고 증거금은 55조8891억원으로 전날보다 1671억원이 감소.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중복 청약된 경우 가장 먼저 청약된 건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하고 나중에 청약된 건은 제외된다"고 설명.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
【 청년일보 】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2상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7.35%)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4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앞서 동물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조직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됐다. 식약처는 국외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임상시험 결과 GLS-1027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하락해 3,110대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8.29포인트(1.53%) 내린 3,114.70에 마감했다. 3일 연속 하락한 코스피는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3,090.2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지수는 16.35포인트(0.52%) 내린 3,146.64에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경기 둔화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박 확대, 선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출 출회 등의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2억원과 9311억원을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1조20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2.83%), 삼성바이오로직스(-1.93%), LG화학(-1.06%), 현대차(-2.11%)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전날 규제 우려로 급락했던 네이버(-2.56%)와 카카오(-7.22%)도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14%)과 통신업(0.34%)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서비스업(-2.91%
【 청년일보 】 K-뷰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가 9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실리콘투는 9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오는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는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3800원∼2만7200원, 총 공모 주식 수는 165만4천주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394억원∼450억원이다.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물류 대행, 영업 및 재고관리 대행, 마케팅,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유통과 관련된 모든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장 후 회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K-푸드', 'K-패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인큐베이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리콘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5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66%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1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성된 펀드는 뉴딜분야 상장기업이나 상장예비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금 회수 시 발생하는 수익은 펀드에 가입한 국민이 공유한다. 1천억 중 800억원은 펀드 출시를 통해 모집되며 재정 200억원이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돼 투자자의 손실을 방어해준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은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다. 오는 10일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결성·운용할 위탁운용사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말에 8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800억원 규모의 펀드 상품은 오는 11월 말∼12월 초에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1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앞서 3월 말에 2천억원 규모로 출시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 1만6940건의 중복 청약이 확인됐다고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복 청약을 제외한 전체 청약건수는 169만6970건, 청약 주식수는 18억6297만410주로 최종 집계됐다. 전체 경쟁률은 404.29대 1로 전날 집계된 405.50대 1보다 미세하게 낮아졌고 증거금은 55조8891억원으로 전날보다 1671억원이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중복 청약된 경우 가장 먼저 청약된 건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하고 나중에 청약된 건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 투자자가 여러 증권사를 통해 중복 청약하는 것이 금지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케이물산이 9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엔케이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05원(29.90%) 상승한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엔케이물산은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변경에 관한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1주당 매매가격은 3776원, 계약금액은 299억9627만9680원이다. 양수인은 트라이콘1호투자조합이다. 엔케이물산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의 보유주식 1320만5597주 중 794만3930주와 경영권을 양수인 트라이콘1호투자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엔케이물산은 타 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트라이콘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71억8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9일 효성화학에 대해 옥산 공장 증설로 인한 실적 호조 기대감과 글로벌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에 주목, 목표주가 70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옥산 공장에 특수가스인 NF3 생산 설비를 연간 2000톤 증설 하겠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는 1200억원이며, 완공과 양산은 내년 3분기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증설된 설비를 통해 효성화학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 연결기준 매출 2조5600억 원, 영업이익 259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326.1% 늘어나는 것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옥산 공장 증설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생산물량 판매와 관련된 제약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600억~65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어 "이번 설비 투자 증설은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공장 완공 직후 결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효성화학의 성장에 관한 의지가 느껴진다"며 2022년 기준 효성그룹의 특수가스 생산 규모가 글로벌 2위로 올라선다는 점에서 기업가치의 재평
【 청년일보 】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의 주가가 상승했다. 9일 오전 9시49분 기준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7.78%) 상승한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진행한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투여군에 대한 5년 추적관찰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 추적관찰은 조인트스템 2b상에 참여한 조인트스템 투여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투여 후 5년 간 종양 형성 여부 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LSK Global PS는 추적관찰 기간 동안 약물이상반응(ADR), 사망(Fatal)을 초래하는 이상반응,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erious ADRs) 및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Unexpected Serious ADRs)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한국 임상 3상 성공과 더불어 2b상 장기추적관찰에서 장기 안전성 및 효과 지속성까지 확인함으로써 조인트스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학적 신뢰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하락세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이 주가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1포인트(0.57%) 내린 3,145.0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6.35포인트(0.52%) 내린 3,146.64에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1억원과 20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336억원을 순매수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20%, 0.13%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57%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신규 재료 부재 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경기동향보고서)을 통해 확인된 7~8월 미국 경제 활동 둔화 및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는 현·선물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기계적인 수급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국내 증시는) 오늘 수
【 청년일보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출 프로그램 출시를 준비하는 코인베이스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코인베이스에게 '코인베이스 렌드'(Coinbase Lend)라는 상품과 관련해 소송 가능성을 경고하는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렌드는 USD코인 보유자가 코인베이스를 통해 대출 신청자에게 이 코인을 빌려줄 경우 연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USD코인은 스테이블코인의 일종으로 기존 가상화폐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달러화와 같은 기존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된다.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막후에서 협박하는 전략"이라고 SEC의 결정에 의의를 제기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법규 준수를 약속했지만 때로는 법이 불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암스트롱 CEO는 지난 5월 워싱턴DC를 방문해 SEC 측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고도 전했다. SEC가 코인베이스 렌드에 대해 투자자보호법에 따라 정부에 등록해야 하는 상품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와 증시 조정 압력 증가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93포인트(0.20%) 하락한 35,031.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6포인트(0.13%) 떨어진 4,514.0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69포인트(0.57%) 밀린 15,286.6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떨어졌으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업종별로 에너지, 자재, 통신, 기술 관련주가 하락했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7월 초에서 8월까지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약간 둔화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경제 활동의 둔화는 외식과 여행, 관광이 주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델타 변이 증가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증시 조정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투자 은행들은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다. 이날 UBS는 S&P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