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지아이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하락하는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40대 1 기록, 증거금 5.6조을 모집했고 LG디스플레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 엔씨소프트, 주가 급락에 자사주 30만주 매입 결정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매입에 나섬.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됨. 엔씨소프트는 1899억원을 들여 자사주 30만주를 취득 예정. 취득 예상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2월 7일까지.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힘. 엔씨소프트는 최근 발표한 신작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며 연일 주가가 급락. ◆ 골드만삭스, 올해 미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블룸버그 통신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0%에서 5.7%로 내렸다고 보도. 지난달 중순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4%에서 6.0%로 내린 지 한달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기능을 추가한 ‘T전화 10.3.0 버전’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대화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7일 밝혔다. SKT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를 응대하는 AI 챗봇 'SK텔레콤 채티(이하 채티)', 음성 통화와 텍스트 소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보이스뷰' 등을 추가해 이용자의 전화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채티’는 이용자가 T전화 앱 안에서 1:1로 상담할 수 있는 챗봇이다. 채티를 통해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외에도 데이터 선물하기, 리필 쿠폰 사용하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던 이용자가 상담사와 직접 채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를 연결하는 기능까지 지원해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T전화 안드로이드10.3.0 버전’에는 음성통화를 메신저와 같이 텍스트로 소통할 수 있는 ‘보이스뷰’ 기능도 추가됐다. 보이스뷰는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고, 텍스트를 음성화해 음성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활히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청각·언어 장애인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사용자가 상대방의 전화를 보이스뷰
【 청년일보 】 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180대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1포인트(0.50%) 내린 3,187.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0%) 내린 3,200.07에 출발해 3,170대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 개인이 45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32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1211억원 순매도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어제와 오늘 아시아 증시에서 대만과 한국이 약세를 보였는데, 두 시장의 공통점은 테크다"라며 "8월 패닉 상태였던 반도체주가 저점 이후 반등은 했지만 추세를 되돌릴 것이냐 하는 지점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8월 급락에 대한 되돌림 이후 숨고르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LG화학(1.07%)과 삼성SDI(1.04%), 셀트리온(0.36%), 포스코(3.30%) 등이 올랐다. LX하우시스(7.62%)는 한샘 인수 참여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55%)를 비롯해 SK하이닉스(-1.42%), 네이버(-2.09%), 카카오(-0.96%) 등은 약세로 마감했
【 청년일보 】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7일 금융연구원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통화정책 정상화와 자산시장 영향' 토론회에서 국내 주식,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상 센터장은 "향후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산 가격은 상승 폭이 크게 제한되거나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주식이나 가상자산은 관련 시장의 민감도가 커진 상황에서 유동성의 위험이 커지고, 주택시장은 가격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충격에 대한 시장 민감도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신 센터장은 "현재 은행-비은행 규제 차이나 서민·실수요 요건 완화 등으로 전세대출, 공적 모기지, 서민신용대출 등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 확대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가계부채 문제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전반적인 부채의 질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향후 대출금리 상승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 종결 등으로 자영업자, 다중채무자, 취약차주 중심으로 대출이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점진적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거시경제 여건이나 전망 등을 기초
【 청년일보 】 LG전자가 고성능 사운드는 물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또는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성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강조했다. 신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를 적용해 왜곡을 줄인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보내주는 무지향(無指向) 사운드를 구현한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20와트(W)로 야외 소규모 모임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했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초당 1만 번(10kHz) 이상 진동판이 떨리는 고음역대에서도 정확하고 섬세한 소리를 낸다.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 섬유 소재를 채택해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중저음을 구현한다 360도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사운드의 몰입감까지 높여준다. LG전자는 공간조명 전문가와 함께 협업해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U+멤버십 ‘구독콕’ 서비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제휴처는 기존 8종에서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지난 6월 선보인 구독콕은 ‘영화콕’, ‘라이프콕’과 함께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나만의 콕’ 서비스 중 하나로, 다양한 제휴 혜택 중 한가지를 매월 구독 형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던킨도너츠’와 신규로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차량공유 플랫폼 ‘쏘카’와 웹매거진 플랫폼 ‘조인스프라임’과도 제휴를 맺고 VIP고객들에게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구독콕 혜택은 기존 8종에서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쏘카는 차량 대여료 1만원 할인쿠폰 1매, 조인스프라임은 228종(8월 기준) 매거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권, 던킨도너츠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츄이스티 무료 쿠폰 2매를 월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구독경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업계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강화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캠페인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SK텔레콤, K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도록 유도해 종이 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모바일 앱이나 문자, 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작년 기준 종이청구서 발송 건수는 월 1260만건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높다. 한 번 보고 버려지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하면, 매월 약 4만2000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신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편의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이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
【 청년일보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수소경제의 필수소재인 탄소섬유의 실적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79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3520억 원, 영업이익 42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9.9%, 영업이익은 1141.1%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분야는) 진입장벽이 높아 추가 경쟁사 진입이 어렵고 대체될 소재도 전무”하다며 “효성첨단소재는 기체 압력용기 탄소섬유 시장에서 글로벌 2위 기업으로 현재 한화시마론과 5년 장기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튜브트레일러, 충전소용 중·고압용기의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경제 생태계에 필수소재인 탄소섬유를 취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탄소섬유는 충전소 중·고압 압력용기, 수소 이송을 위한 튜브트레일러, 연료전지차 압력용기 등 모든 수소관련 산업에 이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생산된 탄소섬유가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어 올해 흑자가 기대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현재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4000톤이며 2022년까지 2500톤이 추가로 증설돼 총 6500톤
【 청년일보 】 내츄럴엔도텍이 거래 재개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4분 기준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60원(29.88%) 상승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9.90%)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5년 회사의 주력 제품이었던 '백수오' 원료가 가짜라는 '가짜 백수오' 사태에 휘말린 내츄럴엔도텍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이후 지난 3월 제약기업 서흥이 내츄럴엔도텍을 인수하면서 회사는 개선의 여지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일 장마감 후 기업심사회 심의에서 내츄럴엔도텍 상장을 유지하고 매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알루미늄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325원(11.40%) 상승한 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아알미늄도 4850원(15.75%) 급등했고 남선알미늄도 200원(5.26%) 상승했다. 전일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에서 알루미늄 10월물은 톤당 2만1,730위안으로 마감됐다. 장중 톤당 2만1,980위안(약 394만 원)까지 치솟으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은 톤당 2,775.50달러를 기록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 보크사이트의 공급이 많은 기니에서 쿠테타가 발생하면서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생산 원료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아이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아이텍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1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1천500원∼1만3천100원, 총 공모 주식 수는 270만주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310억원∼353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 자금은 신규 시설 투자와 우수 연구인력 유치, 해외 지사 설립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아이텍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력 제품은 2차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시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회사 측은 슬롯다이 및 슬릿노즐 대량 생산을 위해 설계, 유동해석, 개발, 생산의 인라인(In-line)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매출액은 172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이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39.4%, 영업이익 증가율 222.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7일 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6.31포인트(0.20%) 내린 3,197.02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0%) 내린 3,200.07에 출발해 약세 흐름이다. 개인이 4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2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스톡스50(1.1%)과 독일 DAX(1.0%), 영국 FTSE100(0.7%), 프랑스 CAC40(0.8%) 등 일제히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쇼크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테이퍼링 공식화 가능성 축소 및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독일의 제조업 지표 서프라이즈 등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LG화학(1.47%), 삼성SDI(1.69%), 셀트리온(0.54%), 포스코(2.58%)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1.16%)와 SK하이닉스(-0.94%), 네이버(-0.66%)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0%)이 2% 이상 오른 가운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