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전기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30분 기준 서전기전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0.75%) 상승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 주가는 정부가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을 증액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원전 관련 예산을 올해 보다 4.8% 증가한 207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R&D부문 예산은 5.3% 증액한 1456억원으로 편성했다. 원전 안전성향상기술개발 사업과 원전 소부장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며 1110억원이 투입된다. 서전기전은 지난해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 라인 증설 발표에 재영솔루텍이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재영솔루텍은 오후 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345원(29.74%) 상승한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150억 원을 투자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사양 손떨림방지기능 액추에이터(OIS Actuator)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오전 약세를 보이던 재영솔루텍은 신규 시설 투자 공시가 나온 뒤 주가가 상승 반전을 이뤘다 재영솔루텍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자동초점구동장치(VCM) 및 엔코더 타입의 카메라 모듈과 더불어 신규로 진입하는 고사양 OIS Actuator 생산을 위해 라인을 증설한다”며 “추가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 라인 증설을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2일 네이버에 대해 서비스 선순환 구조의 강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는 시도에 주목, 목표주가를 520,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자사가 운영하는 구독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성장 선순환구조를 강화하고, 외부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 등 콘텐츠, 파이낸스, 커머스 부문까지 다양한 부문에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쇼핑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2020년 6월에 출시된 이후 6개월만에 250 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쇼핑 이용시 가입자 이외의 가족과 지인 등에게 추가 포인트 적립혜택을 주는 패밀리 멤버십을 출시해 충성고객 확보를 통한 커머스 부문 성장과 페이 결제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네이버 페이를 적립해 주는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을 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커머스-파이낸스-광고-콘텐츠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게 될 것이며
【 청년일보 】 조일알미늄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물류 차질 여파로 국제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과 '알루미늄 슈퍼 사이클'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12.67%) 상승한 2845원에 거래되고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런던상품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선물은 전일 대비 2.12% 오른 톤당 2709.2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하나금융투자는 조일알미늄에 대해 2차전지 양극박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알루미늄 판가 인상 등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내 알루미늄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탄소배출 규제에 따라 공급 부족은 이어지고 있어 가격은 상승 추세"라며 "경량화가 더욱 중요한 전기차를 중심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재호 연구원은 "조일알미늄이 '알루미늄 슈퍼 사이클'의 시작점에 서 있고 글로벌 수급 부조화로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충분한 성장세가 가능하겠다"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나
【 청년일보 】 3분기 최대 실적 전망과 전기·수소차 소재의 성장 기대감에 코오롱플라스틱이 급등,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23.12%) 상승한 9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3분기 코오롱플라스틱이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84억 원, 105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2%, 1만2763% 급증한 수치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부품 소재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차량용 부품 시장의 재편이 예상된다”며 “전기차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36%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폴리옥시메틸렌(POM)은 전기차 모터기어류, 폴리아미드(PA)는 배터리팩,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PBT)은 고전압 커넥터에 사용되고 있다 이진명 연구원은 “판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과 친환경차 소재 확대 등을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장 초반 우정사업본부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여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6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5800원(6.53%) 하락한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카카오뱅크 주식을 블록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대상은 카카오뱅크 지분 2.9%(1368만383주)다.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할인율은 전날 종가 대비 9.9%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카카오뱅크 초기 투자자로 2015년 9월부터 투자했다. 지난 7월 상장 직후 지분은 3.2%였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3,2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2.56포인트(0.39%) 하락한 3,194.4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99포인트(0.28%) 낮은 3,198.03으로 시작해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93억원, 기관이 81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4%)가 하락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3%)와 나스닥지수(+0.33%)는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ADP가 집계한 8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예상 및 전월 수치를 소폭 웃돌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ISM 제조업지수는 견고했으나 재고지수 급증에 따른 결과일 뿐 세부 항목은 제한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해 영향은 축소됐다"며 "고용 부진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 심리를 높였으나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
【 청년일보 】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거뒀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기준 2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6094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1.6% 상승한 규모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 등 영업수익 증가로 1분기보다 1733억원, 34.3% 급증했다.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와 투자일임계약고를 포함한 운용자산은 3월 말보다 30.7조원, 2.5% 증가한 1268.5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펀드수탁고는 751.0조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17.5조원으로 3월 말보다 각각 28.5조원(+4.0%)과 2.2조원(+0.4%) 늘었다. 공모펀드수탁고는 3월 말보다 6.4조원 증가한 285.9조원을 기록, 사모펀드수탁고는 22.1조원 증가한 465.1조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0%로 1분기보다 0.8%포인트(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8.1%p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전체 자산운용사 335개 가운데 253개가 흑자, 나머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60개 가운데 68개가 적자를 기록했다. 자산운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이 크게 부진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 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 명 증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7월 수치도 33만 명 증가에서 32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예상치는 72만 명이다. 이는 전달 기록한 94만3천 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8월 고용은 이전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0포인트(0.14%) 하락한 35,31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03%) 오른 4,524.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15포인트(0.33%) 상승한 15,309.38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금리 하락 압력으로
【 청년일보 】 미국 GM의 리콜 사태로 하락세를 겪던 LG화학의 리콜 사태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 지연 가능성으로 번지면서 주가가 9개월여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일진하이솔루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상승하며 '따상'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의 매각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 LG화학, 작년 11월 이후 최저가 LG화학 주가가 9개월여만에 최저가로 떨어짐. 1일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만7000원(4.88%) 하락한 72만1000원에 거래 종료. 종가 기준 작년 11월 19일(72만1천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 LG화학 주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사태가 불거진 이후 하락세. 지난 20일(현지시간) GM이 리콜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는 19.7% 급락. 이후 최근 5거래일 연속 약세 GM 리콜 사태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지연 가능성으로 번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하는 모습. 이동욱·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GM 리콜과 관련한 비용 발생 전망 및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지연 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해당) 이슈 소멸까지는 경쟁사 CATL 대비 저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 주요 이슈는 SK리츠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 19조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역대 리츠 중 최고 기록이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4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종목간 순위 다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신규 상장한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오는 9일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 치열한 코스닥 3위 자리다툼…'4파전'에 ‘엎치락뒤치락’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4파전이 전개. 지난 31일 종가 기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19조1759억원)와 에코프로비엠(7조230억원)이 시총 1, 2위를 지킨 가운데 셀트리온제약(6조3192억원)이 3위 자리에 올랐다고 1일 밝힘. 이날 셀트리온제약 주가 상승률은 전날 대비 3.29%였는데도 3계단 상승.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7일 이후 2거래일 만에 다시 3위에 등극. 지난 30일 시총 순위는 6위. 펄어비스(6조2447억원)와 카카오게임즈(6조635억원), 에이치엘비(5조8873억원)의 급등락에 하루 만에 6위로 밀렸다가 다시 3위가 된 것. 시총 3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 다툼이 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24%) 오른 3,207.0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3,2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12일(3,208.38)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1%) 내린 3,195.67에서 시작해 혼조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중 고점을 3,215.13까지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19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044억원, 기관은 3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뚜렷한 동력 없이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과 달리 외국인의 수급 강도가 약화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며 "한국 8월 수출 호조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카카오뱅크(5.84%), SK텔레콤(5.03%), 크래프톤(3.15%)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LG화학(-4.88%), SK이노베이션(-2.00%), 삼성SDI(-0.63%), SK바이오사이언스(-1.5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