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이틀째 반등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8.09포인트(1.56%) 오른 3,138.30에 장을 마쳤다. 전날 0.97% 상승하며 3,090선에 오른 데 이어 이날에는 3,100선을회복했다. 코스피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전날보다 29.49포인트(0.95%) 상승한 3,119.70에 출발해 장중 3,140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순매수(1558억원)로 돌아섰고 선물도 36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23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5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승인하며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최근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3% 상승하며 국내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3.14%)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1.94%)와 네이버(1.86%), 현대차(2.70%) 등도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5.23%)는 하락
【 청년일보 】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예방효과가 최대 96.5%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 에이치엘비가 강세다. 24일 에이치엘비는 오후 1시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4.42%) 상승한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젠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나노코박스 백신의 3a 중기 임상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베트남 보건부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나노코박스가 최대 96.5%의 SARS-CoV-2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보건당국은 나노코박스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윤리위원회는 다음주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내달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지난 18일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인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베트남·인도 등 일부국가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상3상 막바지에 이른 나노코박스 생산, 판매,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양사는 각각 대표자 3명을 선임해 3개월 내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조사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급등한 주식이나 거래량이 늘어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서둘러 매도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자본시장포커스에 실린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 보고서에서 개인 투자자 약 20만명의 작년 3∼10월 상장주식 거래내역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개인 투자자의 개별 주식 매수일 이전 40일간 누적수익률은 25.8%, 직전 20일간 16.8%, 직전 10일간 10.6%, 직전 5일간 6.6%로 매수일에 가까워질수록 가파른 주가 상승 추세를 보였다. 분석 기간 개인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은 주가가 급등한 주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라고 김 연구위원은 해석했다. 반면 매수일 이후 40일간 누적수익률은 11.6%로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며, 같은 기간 시장 수익률을 차감한 누적초과수익률은 -3.1%로 마이너스였다. 또 거래량이 급증한 주식에도 개미들이 몰렸다. 매수 40일 전 거래회전율은 6.7%인데 매수일 전날에는 15.4%, 매수일 당일에는 22.7%에 달했다. 주식을 매수한 개인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면 서둘러 매도하고 주가가 떨
【 청년일보 】 ◇ 본부장급 ▲ 미래전략본부장(상무) 이훈 ▲ 증권운용본부장 박진성 ◇ 실장급 ▲ 미래전략실장 이승걸 ▲ 부동산투자실장 차훈 ▲ 인프라투자실장 최서진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휴맥스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휴맥스홀딩스 주가는 올해 59.41%(2635원)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휴맥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30원(29.96%) 상승한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맥스홀딩스 시가총액은 8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21위다. 지난 13일 휴맥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 공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은 37억883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휴맥스홀딩스의 매출액은 888.4% 늘어난 53억5335만원, 순이익은 33억941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일각에서는 휴맥스홀딩스의 변대규 대표이사가 홍준표 의원과 같은 경상남도 출신, 대구 영남고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홍준표 관련주로 보기도 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 승인 소식에 국내 여행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9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6.76%)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는 1250원(5.61%) 오른 2만3550원에, 참좋은여행은 700원(5.34%) 올라 1만3800원, 노랑풍선은 600원(4.72%)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정신 승인을 통해 거리두기 등이 완화되고 여행이 재개되리라는 기대감이 여행주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FDA는 23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승인을 내리면서 정체됐던 신규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은 이날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정식승인 뒤 한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가 미국인들이 이 백신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은 작년 12월 중순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EUA)이 이뤄졌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억7000여만명 중 9200만명이 이 백신을 접종
【 청년일보 】 디에스티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 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디에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207원(55.95%) 급락한 163원에 거래중이다. 정리매매 기간 중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 없이 움직일 수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디에스티가 제기했던 상장폐지 결정 등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돼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디에스티는 다음달 2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디에스티는 지난 2019~2020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에 대해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급등세다. 24일 오전 10시2분 기준 아이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4450원(10.66%) 상승한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약·바이오 업계는 셀트리온은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올해 4월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식약처 승인시 세계 최초 도네페질 패치제가 된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지난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시장 2900억원 중 80% 수준인 약 2300억원을 차지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KCC가 급등세를 보인다. 유기실리콘 호황 수혜기업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오전 9시 49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00원(13.97%) 상승한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유기실리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모멘티브(KCC의 실리콘 업체)를 통해 KCC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헬스케어 등 실리콘 전방 산업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KCC의 실리콘 업황 상승 사이클 초입에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KCC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430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24일 코스피가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4.52포인트(1.12%) 오른 3,124.73이다. 전날 장 막판 3,100선 회복에 실패한 지수는 이날 29.49포인트(0.95%) 상승한 3,119.70에 출발한 뒤 3,120대에서 등락 중이다. 개인이 4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원과 157억원 순매도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것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61.2)와 서비스업 PMI 예비치(55.2)는 모두 전월 및 예상치보다 낮았지만,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8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부진에도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 후퇴 기대감이 지속하고, 식품의약국(FDA)의 화이자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이 발표한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4조554억원으로, 전월(2조3403억원)보다 73.3% 증가했다. 특히 IPO(7건)는 3조2083억원으로, 6월(5건, 1195억원)보다 2,584.8% 증가했다. 지난달 코스피에 상장한 카카오뱅크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각각 2조5526억원, 5176억원을 발행했다. 다만 유상증자(10건)는 1조3737억원 줄어든 8471억원이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총 16조9660억원으로, 전월(19조3387억원)보다 2조3727억원(12.3%)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비우량물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발행이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62건, 4조8230억원으로 전월대비 3750억원 늘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지속해서 발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들어 차환·운영자금 비중은 줄고 시설 자금이 확대됐다. 신용등급 A등급과 BBB등급의 무보증 일반회사채 발행이 활발해지면서 우량물 비중은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승인 소식 등에 상승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3포인트(0.61%) 상승한 35,335.7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86포인트(0.85%) 오른 4,479.5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7.99포인트(1.55%) 뛴 14,942.6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장중 4,489.8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이전 최고치를 넘지 못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화이자 백신이 지난해 12월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백신의 정식 승인으로 백신에 대한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