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버(Jober)는 개인화 마케팅 컨텐츠 특화 쌍방향 소통 메세지 발송이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2017년 설립된 자버는 정규직, 일용직, 파트타이머 등 다양한 직군의 전자 인사계약서를 지원하는 인사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버의 개인화 마케팅 컨텐츠 발송 서비스는 잠재고객 및 단골 DB를 관리하며, 대상자들을 특정해 카카오톡, 이메일, 문자 등의 채널을 통한 개별 발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이미 갖고 있는 데이터 기반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취합, 세밀한 마케팅을 진행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문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들에게 HRM·CRM·FRM 등 대상자 관리에 필요한 모든 문서 수발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 2017년 7월 쌍방향 소통 메세지 발송 솔루션 스타트업 '자버(Jober)' 출범 '자버(Jober)'는 2017년 7월 삼성전자 IT(정보기술)솔루션 사업부에서 서비스 기획업무를 담당했던 이동욱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그는 2010년 입사 후 PC와 프린터 분야의 기획과 사용자경험(UX) 제고를 위
【 청년일보 】 '원스글로벌(ONES Global)'은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약의 상품명과 성분, 주의사항 등 의약품 정보를 다루는 원스글로벌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약품 정보를 수집해 코드 매핑과 번역, 가공을 거쳐 병원과 제약회사, 정부기관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원스글로벌은 근거 중심의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지원 플랫폼, 해외 대조약 구매 및 글로벌 파트너사 헬스케어 판매 대행 등 국내외 의약품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 2019년 5월 '원스글로벌' 출발…'글로벌 의약품 데이터 솔루션 기업'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미국계 월터스쿨루어 등 병원과 제약사에 의료데이터를 제공하는 출판정보회사에서 15년 가까이 근무했다. 주로 아시아 지역에 의약품 데이터를 판매하면서 한국 특성에 맞는 의약품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 박 대표는 회사를 떠난 후 2016년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박 대표는 문헌정보학과에서 배웠던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임상약학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들어, 2019년 5월 원스글로벌을 창업했다. 원스글로벌의 주요 수익원은 B2B(기업간
【 청년일보 】 노쉬프로젝트는 부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자갈치시장의 건어물을 젊은 세대의 간식으로 재탄생시킨 생산가공 기업이다. 노쉬프로젝트는 기성세대에겐 옛날에 즐겨 먹던 익숙한 맛의 향수를, MZ세대에겐 새로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레트로브랜드 '자갈치오지매'를 론칭하고 시장공략에 한창이다. ◆ 2021년 8월 '노쉬프로젝트' 설립…"부산지역 대표 건어물을 젊은 세대의 먹거리로 재탄생" 노쉬프로젝트 강다윤 대표는 부산 사람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자갈치시장의 건어물을 젊은층의 간식으로 재탄생시켰다. 강 대표는 "건어물은 부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지만 반찬으로만 소비된다는 점과 구매와 소비층도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많이 아쉬었다"며, "하지만 안주나 간식으로도 훌륭하고,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포인트도 많았다. 회사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바로 '이거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8월 영어로 간편식 간식을 뜻하는 'nosh를 활용해 '노쉬프렉트'를 설립했고, '자갈치오지매'는 대표적인 브랜드명이다. 강 대표는 "영어로 간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nosh'를 활용해, 앞으로 이런 맛있는 것들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겠다라는
【 청년일보 】 나눔비타민은 결식아동의 식사인프라를 디지털로 전환해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영양개선을 추구하는 푸드테크 소셜벤쳐(사회적 기업)다. 나눔비타민의 아이들을 위한 모바일 식권 솔류션 '나비얌'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 결식아동의 불편한 식사 인프라를 디지털로 전환해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나비얌'은 전국의 아동급식 가맹점 및 '선한영향력가계'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올해 4월 '나눔비타민' 설립..."결식아동에게 건강하고 편한 식사 제공하고 싶다" 김하연 대표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경영학·정보문화학 재학생으로 올 4월 나눔비타민을 창업하고, 결식아동들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나비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연 대표는 "'나눔비타민'은 오프라인에서 불편한 결식아동의 식사 인프라를 디지털 전환으로 해결하고 있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30만명의 결식우려 아동들이 지역 가게에서 건강한 식사를 정말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O2O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 기반에는 정부에서 결식아동에게 식비로 지원하는 아동급식 카드 예산이 있는데, 이러한 지원을 공공뿐만
【 청년일보 】 라틀라스는 '보일다운(boildown)'을 통해 SaaS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업무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이다.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SaaS를 활용하다 보니, 업무가 파편화되고 비효율이 발생하고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라틀라스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업무 통합 워크플로우인 '보일다운'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1년 7월 설립 이후 유튜브 영상 기반 쇼핑앱 '봄봄' 운영하다 지난해 말 아이템 Pivot(피봇) 이정열 라틀라스 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딜리버리 히어로와 네이버 클라우드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대형 IT기업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분야를 경험했다. 이후 2021년 7월 '나비효과'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나비효과는 룩북·하울·브이로그 등의 유튜브 영상 속에 등장하는 상품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쇼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봄봄'이라는 앱 서비스를 운영했다. 2022년 초에 프라이머와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3억원의 시드투자를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이정열 대표는 작년 11월 말에 피봇(Pivot)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이정열
【 청년일보 】 빅거츠는 기업 임직원이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매칭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코칭 플랫폼 '코치닷'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코치닷은 기업의 중간 관리자에게 특화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코칭이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사용현황, 트렌딩 이슈, 성장현황 등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측정해 제공하고 있다. 즉 기업 임직원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1:1 코칭과 성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빅거츠는 지난 2022년 6월 김범석 대표가 설립했다. ◆ '코치닷', 일대일 매칭으로 특화 코칭서비스 제공하는 HR 플랫폼 김범석 대표는 지난 2018년 뉴욕주립대학교를 중퇴하고, 주거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창업멤버로 함께했다. 열정적으로 임하며 업무적 능력과 회사의 가치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정작 본인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며 큰 번아웃을 경험해 회사를 떠났다. 그는 자신만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다시 도전하기 위해 2022년 6월 24일 주식회사 빅거츠를 설립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김 대표는
【 청년일보 】 해피미스테리는 기존의 방탈출 게임을 건물 안이나 야외로 확장시켜 미션을 수행하는 놀이를 상품화한 스타트업이다. 해피미스테리는 어떠한 공간의 스토리에 미션을 입혀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미션게임'이라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아웃도어 미션게임'이란 랜드마크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풀며 스토리를 완성해 나가는 게임으로, 도시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직접 발로 걷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다. ◆ 해피미스테리, '아웃도어 미션게임' 스타트업 박은경 해피미스테리 대표는 일본의 방 탈출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이색 관광 컨텐츠인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국내 최초로 우리 실정에 맞게 개선, 도입했다. 이후 2020년 12월 관광 컨텐츠 유통기업인 해피미스테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통해 부산지역의 관광 컨텐츠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일본에 갔을 때 많은 분들이 탐정이 된 것처럼 종이에 뭘 쓰고 수사하듯이 뭔가에 몰입해서 하고 있는데, 그게 뭘까하고 봤더니 지금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미션게임이었다"며 "그게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그 이
【 청년일보 】 쓰리제이는 비대면으로 성매개감염병(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 검사와 질염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검사키트로 STD 검사를 하는 '앳 홈 테스트(At Home Test)'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가 키트로 자가검사하고, 키트를 보내면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즉, 집으로 배달된 키트를 이용해 검체를 채취하면 쓰리제이가 이를 수거해 검사기관을 통해 ▲질염에 자주 걸리는 이유 ▲유해균 확인 ▲질 건강 상위 % 등을 확인해 주고,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유산균 추천 서비스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쓰리제이의 앳 홈 테스트는 환자가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크게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로 '초진' 환자 이용률이 높았다. 이런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현행 의료법상 STD 검사결과는 병원을 방문해야만 통보받을 수 있지만, 쓰리제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문의 검사결과를 이메일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쓰리제이를 이끌고 있는 박지현 대표는 "영국에서
【 청년일보 】보험상품의 주요 판매채널로 성장한 독립법인보험법인대리점(이하 GA) 시장내 구조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 GA업계 중심의 판매 시장 구조에서 한화생명 등 보험회사들이 직접 출자해 설립한 이른바 ‘자회사형’ 대형 GA가 속속 출범하면서 시장 경쟁이 과열 조짐마저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업조직 규모 확대를 위한 과도한 인력 스카우트와 수수료 과다 경쟁 그리고 이로 인해 기인 된 승환계약 및 불완전 판매 등 각종 부작용들도 속출하면서 금융당국은 물론 보험업계의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A(General Agency)란, 보험 상품을 대행, 판매해주는 보험대리점을 뜻한다. 설립 취지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모든 보험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 보험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출발했고 이는 판매채널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실상은 본연의 설립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현재 GA시장은 과도한 판매수당 경쟁 등을 통한 모집질서 문란 등 매우 혼탁한 상황이다. 금융당국 역시 승환계약 등 각종 부작용들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미 대형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규모의 재물보험사인 'FM글로벌(FM Global)'이 한국 지점 설립 본허가 획득 기념으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호텔서울에서 한국 지점 설립 기념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와 고객 세션에는 짐 갤로웨이(Jim Galloway) 글로벌 비즈니스·특수 산업 및 AFM 담당 수석 부사장, 심용주 팩토리뮤추얼인슈런스컴퍼니(이하 FM글로벌) 한국지점 대표를 비롯해 FM글로벌 본사 및 APAC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FM글로벌은 지난 25년간 한국의 보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보험 고객의 자산 보호를 지원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상업용 자산, 제조시설 및 인프라 등 재해에 따른 비즈니스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은 전략적 주요 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파트너인 국내 기업들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할 것이며, 나아가 신규 파트너 확보를 위해 FM글로벌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