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먼저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를 비롯한 '어깨동무문고 소개 및 발간 도서 판매',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생 존'에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천왕마을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예산안이 16조5천233억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코스포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중기부와 국회의 노력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내년도 중기부 예산을 올해보다 1조2천745억원(8.4%) 늘린 16조5천233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긴축 기조 속에서도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중소기업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천억원으로 편성된 점이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준이다. 관련해 코스포는 "기술 주도형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예산 확대에 맞춰 '돈이 되는 R&D'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과제 선정의 유연성 확대와 사업화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이 정부안에서 일부 삭감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으나, 전년 대비 3천200억원 증액된 것은 의미 있는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4기를 모집한다. 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KRAFTON AI Research Internship)'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크래프톤 AI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통과될 경우 학회 참가비 및
【 청년일보 】 미성년 자녀를 유기하거나 학대한 부모가 자녀 사망 후 국민연금 유족급여를 챙기는 관행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이른바 '구하라법' 논의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이번 제도 개편은 부양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 공적 급여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사회적 요구를 법제화한 것이란 평가다. 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부양의무를 위반한 부모의 유족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민법 제1004조의2에 따른 '상속권 상실' 판결을 받은 부모를 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명문화했다. 그동안 현실에서는 자녀 양육에 무관심했던 부모가 오랜 세월 연락 없이 지내다가 자녀가 사고로 숨지면 상속인 지위를 내세워 보험금·연금 등을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국민적 공분이 커졌지만 법적 근거가 미비해 제도적 제동이 쉽지 않았다. 이번 개정은 이런 허점을 보완해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의 죽음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한되는 급여 범위도 폭넓다. 매월 지급되는 유족연금뿐 아니라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미지급 급여 등 자녀 사망으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 청년일보 】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북서해안·동부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새벽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7~4도, 최고 4~12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산지 70㎞/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그룹들이 올해 연말 인사에서 일제히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질 개선 드라이브'가 빠르게 작동하는 분위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85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으나 전체 임원 수는 약 10% 줄였다. 2022년(165명), 2023년(14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효율 경영' 강조 속에서 조직 슬림화가 반영된 결과다. SKT는 임원 규모를 30% 가까이 축소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인력 효율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50세 이상·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세대교체 역시 뚜렷하다. 신규 임원 85명 중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40대가 60%를 차지한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T 네트워크 AT·DT 담당이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CEO 세미나에서 "O·I(운영개선)는 프로세스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혁신 속도를 주문했다. 현대차도 이날 사장단 인사에 앞서 국내사업본부 등 주요 조직을 재정비했다.
【 청년일보 】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분식회계, 조세포탈 혐의로 진행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은 재판 중 별세로 공소가 기각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4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형량은 대법원 환송 전 2심과 동일하다. 재판부는 다만 벌금은 선고를 유예했으며, 2008사업연도 법인세 포탈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는 과세관청이 이미 해당 처분을 취소해 조세포탈죄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조 명예회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재판 중 사망함에 따라 소송조건 결여로 공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망한 이상 기소와 소송 자체의 실익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조 명예회장은 2003~2013년 분식회계를 통해 약 1천237억원의 법인세를 포탈하고, 차명주식 거래로 11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14년 기소됐다. 두 사람은 홍콩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해외법인 자금 698억원을 유출하고, 싱가포르 법인 자금으로 채무를 면제해 233억원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도 받았다. 1·2심 모두 조
【 청년일보 】 정부가 추진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액의 대부분이 기한 내 사용되며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4일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경기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총 9조668억원 중 99.8%(9조461억원)가 11월 30일 사용 마감일까지 소진됐다. 1·2차 모두 지급 후 4주 내 75% 이상, 8주 내 90% 이상이 사용되며 빠른 집행률을 보였다. 1차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씩 지급됐다. 대상자 5천60만명 중 99%(5천7만9천명)가 신청해 총 9조693억원이 지급됐다.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됐고, 신청률은 97.5%(4천452만7천명), 지급액은 4조4천527억원이었다. 1·2차 총 지급액은 13조5천220억원이다. 지급 수단은 두 차례 모두 신용·체크카드 비중이 가장 높았다. 1차에서 69.2%, 2차에서 68.5%를 차지했으며,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약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4일 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의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자율심의기구)를 본격 가동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회원사를 혼란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인신윤위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인신협의 주장 내용을 항목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며 "회원사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자의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인신윤위는 우선 인신협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원사 전체가 인신윤위를 탈퇴하고 인신협 산하 자율심의기구에 자동 가입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법적 효력 없이 매체의 자율적 선택권을 침해하는 난센스"라고 지적했다. 특히 "어떤 자율심의기구에 참여할지는 개별 매체의 권한이며, 협회가 일괄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신협이 제기한 "인신윤위의 서약사 탈퇴 지연"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인신윤위는 "탈퇴 요청 공문이 접수된 후 1일 이상 지연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며 "탈퇴를 막거나 지연할 이유가 없고 실제로 그런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인신협 소속 일부 매체가 인신윤위 담당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사례가 있었다"며 "적반하장의 주장을
【 청년일보 】 넥슨 온라인 RPG '아스가르드'가 겨울 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거래소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4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오는 24일까지 '눈송이 콜렉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이벤트 재화 '빛나는 눈송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빛나는 눈송이'는 '딤라이트 장비 상자', '빛바랜 패밀리어의 영혼'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 다양한 임무 수행을 통해 '축복 경험치'를 획득하면 이벤트 상점에서 각종 성장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이아의 축복: 눈송이 콜렉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통해 '떡만두국', '미라클토닉' 등 유용한 버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선물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루돌프 의상 세트 상자'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및 특별 제작된 아크릴 굿즈를 선물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넥슨 OTP에 가입한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으로 '올인원 기본팩', '해피 클로버', '아가 블러즈 의상'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대미지 증가 및 경험치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 2장을 공개하고 신규 전투원 '치즈루'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2장에서는 도난당한 '프리모니움'을 되찾기 위해 '카구야 제약'의 뒤를 쫒는 주인공 일행과 '유키'의 추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2장 오픈과 함께 신규 콘텐츠 '대균열'도 추가됐다. 대균열은 이용자들이 보스에게 입힌 데미지의 총합을 겨루는 랭킹전 콘텐츠로 최고 기록과 랭킹 등급에 따라 각종 게임내 재화 및 한정판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은하계 재해 전용 보상 상점에서는 모든 전투원의 에고 발현(한계 돌파) 재료인 '오메가 코드'도 추가된다.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인 '치즈루'와 '이츠쿠'가 신규 전투원과 파트너로 각각 업데이트됐다. 치즈루는 5성 등급의 공허 속성 사이오닉 전투원으로 강력한 강화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전용 스킬 '주박술'을 중심으로 전투를 펼친다. 특히, '황혼의 결속' 카드를 활용해 카드
【 청년일보 】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몬길: STAR DIVE'는 킨텍스 1전시장 1홀에 위치한 애니플러스·애니맥스·라프텔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야옹이 인형', '몬스터링 키링', '야옹이 머리핀' 등 다양한 굿즈를 보상으로 증정한다. 또 부스에선 '몬길: STAR DIVE'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호쾌한 액션 전투가 담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AGF 2025' 깜짝 참전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면서 "출시 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분들과 사전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지난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