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친구를 오피스텔에 결박, 감금한 채 가혹행위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한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검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을 결정했다. 아파트 경비원에게 수년간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20대 입주민이 업무방해·보복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사를 가며 고양이 14마리를 유기해 논란이 된 세입자가 집주인 행세를 하며 유기된 고양이를 발견한 것처럼 꾸며 거짓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 '오피스텔 감금살인' 혐의 20대 2명 구속…'감금사실' 인정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한 끝에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감금 사실을 인정. 서울서부지법은 1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안모(20)씨와 김모(20)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경찰은 앞서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로 숨져있는 피해자를 발견. 이들은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던 피해자와 친구 사이로. 경찰은 피해자가 영양실조에 저체중 상태였으며 몸에 폭행당한 흔적을
【 청년일보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 그리고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 출범을 맞이해 회사의 비전과 주요 경영전략,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발표를 시작하며 신한라이프를 상징하는 '컨템포러리 퍼플' 색의 자켓으로 갈아입으며, 통합 시작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어 "이 색이 상징하는 '귀하다'의 의미와 같이 고객을 귀하게 생각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이어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비전인 'NewLife,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를 소개하며, “향후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존 보험업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류 보험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에 가장 앞장서는 회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이 주력 보험서비스(상품)인 장기보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험서비스(상품)별 담보 특약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수술비 담보 특약을 업계 최대 수준인 140대 질병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리청구인제도를 개선하여 보험금 청구의 불편을 해소한다. 롯데손해보험은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프리미엄)’과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 보험서비스(상품)를 개정하고 140대 특정질병 수술비 담보를 신설했다. 기존 건강보험 보험서비스(상품)가 보장하던 64대 질병 수술비에 더해, 76개 질환에 대한 수술비에도 보장을 제공한다.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의 경우 갑상선암ㆍ기타피부암ㆍ유사암진단비에 대한 납입면제 담보도 추가했다. 롯데손보는 ‘let:drive 운전자보험’ 에도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현물급부(특약)를 신설했다. 자동차사고 등으로 부상과 후유장해를 입은 고객이 보험을 통해 가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겪은 가입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리청구인제도 개선했다. 롯데손보는 치매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불능을 막기 위해 대리청구인 지정을 의무
【 청년일보 】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99.9% 향균 및 살균 효과를 갖춰 외부의 유해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손 소독제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을 출시했다. 신제품 프리메라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은 물이나 비누가 없는 환경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겔(gel) 타입의 손 소독제다. 에탄올 62% 함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았다. 향긋한 라임향을 함유해 자극적인 알코올 냄새를 완화했고, 유자 추출물과 알로에 추출물을 포함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실험을 통해 사용 후 15초 이내에 세균을 99.9% 제거하는 강력한 살균소독 효과를 확인한 것이 특징이다. 50ml 소용량으로 출시해 가방 등에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치를 더했다. 또 제품 상자는 FSC인증 지류를 사용했으며 설명서를 상자 배면에 기재해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포장에 친환경 요소를 담았다. 한편 이 제품은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와 AP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온라인 주요 몰 등을 통해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대'들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 지원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성기캠퍼스는 2016년 개관해 50+세대가 은퇴 후 제 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캠퍼스가 오랜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재개관한다. 올해부터는 재능과 경험을 가진 50+세대가 활동가로 참여하는 ‘전성기활동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 활동은 선발된 활동가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과 기술을 동세대와 공유하고 나아가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전성기활동가는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을 통해 40명을 선발됐다. 선발된 전성기활동가들은 강의 및 학습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성기활동가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은 전성기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기활동가로 선발된 김규진씨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걸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동년배와 즐거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14일부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명보험’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이 원하면 보험이 된다’는 소비자 지향적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상품 개발과 출시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보험에 대한 거리감과 부정적인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는 지난 2018년 고객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선보였으며, 참신한 상품 구성과 광고 영상,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등 출시 이후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2개 이상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6월 27일까지 공모전 참여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평가 결과 발표는 교보라이프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에 7월 2일 게시될 예정이다. 2차 비대면 화상 PT발표를 거쳐 최종 당선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상금은 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원, 우수상 1백만원으로 총 6백만원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만영 상
【 청년일보 】 캐롯손해보험이 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러그 수급 이슈를 해결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대상 캐롯플러그 지급을 정상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롯플러그는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운용되는데 필요한 핵심기기로, GPS기반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월별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캐롯과 SK텔레콤의 기술력이 반영된 IT기기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캐롯플러그 배송이 중단된 바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사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이번 달 캐롯플러그 공급을 재개하게 되었다. 캐롯플러그 지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월 500Km 운행을 가정하여 보험료를 납부하는 ‘월정산형2 임시특약’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고객 역시 가입 차수 별로 캐롯플러그를 배송 받게 됐다. 캐롯플러그 수령 후 정상적인 월정산형으로 전환되며, 퍼마일멤버스 프로그램에 동의한 경우 평균주행거리 기준의 포인트도 일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보험의 디지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번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캐롯플
【 청년일보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 그리고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 ◆ 이영종 대표 "통합 모멘텀을 성장 모멘텀으로" 첫 순서는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이영종 대표의 신한라이프 통합 경과 발표로 간담회가 시작됐다. 통합 논의가 시작된 2019년부터 통합사 조직도를 확정한 작년, 그리고 합병인가 승인을 받은 올해까지 통합 작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신한라이프의 'New Life 가치 제고'를 위해 단순한 통합이 아닌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담대한 꿈을 위해 핵심채널 경쟁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미래 성장동력 발굴,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등을 준비했다"면서 통합의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 모멘텀(Momentum∙경향)'을 '성장 모멘텀'으로 삼기 위해, 통합 기념 신상품 출시와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대규 CEO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홈 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HOLITUAL)은 무겁고 둔한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이너뷰티 차(茶) '미라클 타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라클 타임은 ‘림프의 기적’ 저자이자 에스테틱 업계 전문가들의 멘토인 ‘슬림엠’ 박정현 원장과 공동 개발했다. 박정현 원장이 28년간 쌓은 실전 경험과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을 녹여 그가 운영하는 스파에서 관리 전후 제공하는 차를 액상 타입으로 제품화했다. 복령, 치자, 계피, 오미자, 황기 등 12가지 동양 고유의 원료를 고농축해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더해 특별한 맛과 온전한 웰니스(Wellness) 경험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 헬스케어연구소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에스트라 공장의 체계적인 생산 절차를 거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홀리추얼 미라클 타임은 매일 약 100~150㎖의 따뜻한 물에 한 포를 타서 자기 전 공복에 마시면 가장 좋다. 박정현 원장은 “관리의 완성을 위해 고객에게 제공하던 차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제품화해 더 많은 이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미라클 타임을 통해 전문 스파가 아닌 집에서도 간편하게 아름다움을 향한 작은 기적을
【 청년일보 】 G7 정상회담의 일부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불편한 입장을 보이자, 정부가 "특정국 겨냥이 아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 자리를 두고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 정부 "G7 일부성명 서명, 中 견제 아냐" 정부가 대(對)중국 견제 성격을 강하게 띤 G7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견제가 이어지자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공동성명(코뮈니케)과 함께 '열린사회 성명' 등을 채택하고 지난 13일(현지시간) 폐막. 여기에 한국이 초청국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성명 작성 과정에도 참여. 현재 국제사회가 대내외적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 권위주의 정부, 빈부격차, 인종차별, 선거 방해, 가짜뉴스 등에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지금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위협에 대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시정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성명"이라고 설명. 한편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자국을 압박하는 G7 회의를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화재라고. ◆ 이준석 국힘
【 청년일보 】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시 클린에너지가 사용된다면, 테슬라 거래에 비트코인 이용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왕위 서열 1위인 아말리아 공주가 성인이 된 왕실 일원에게 지급되는 연 22억의 수당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일론 머스크 "클린에너지 사용시 비트코인 결제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클린에너지를 사용할 시 다시 거래 허용을 한다고 밝혀.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언급. 앞서 그는 지난달 12일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 때문에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이유로 돌연 결제 허용 중단을 발표, 비트코인 가격을 급락시키는 등 시장에 혼란을 부추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 日 "한일 정상회담 일방 취소, 사실 아냐" 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지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부 차원에서 약식 회담을 가진다고 합의했다가 일본이 일방
【 청년일보 】 경북 안동의 한 여고생이 쪽지시험 중 부정행위 의심을 받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청양 한 저수지에서 허리에 쇠줄을 두른 채 발견된 남성 시신이 청양에 주소지를 둔 50대로 확인됐다. 생후 4개월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몸에 골절상을 입히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아동 유기∙방임을 한 남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 '부정행위 의심' 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경북교육청 감사 착수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쪽지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자 억울함을 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감사에 착수.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께 A(17) 양이 안동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A양은 사건 당일 1교시 영어 수업 수행평가 중 교사에게 부정행위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교무실 별도 공간에서 반성문을 썼다고. 2교시 수업 시작 후에도 홀로 교무실에서 반성문을 쓰던 A양은 이후 학교 인근 아파트로 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그는 반성문 2장에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억울함을 나타내며 '0점 처리된다면 받아들이겠다.', '저는 이제 아무 가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