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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GTX-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노선연장 여부 '촉각'...이스타항공 인수 2파전, 쌍방울그룹-성정 '격돌' 外

 

【 청년일보 】 G7 정상회담의 일부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불편한 입장을 보이자, 정부가 "특정국 겨냥이 아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 자리를 두고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정부 "G7 일부성명 서명, 中 견제 아냐"

 

정부가 대(對)중국 견제 성격을 강하게 띤 G7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견제가 이어지자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공동성명(코뮈니케)과 함께 '열린사회 성명' 등을 채택하고 지난 13일(현지시간) 폐막. 여기에 한국이 초청국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성명 작성 과정에도 참여.

 

현재 국제사회가 대내외적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 권위주의 정부, 빈부격차, 인종차별, 선거 방해, 가짜뉴스 등에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지금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위협에 대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시정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성명"이라고 설명.

 

한편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자국을 압박하는 G7 회의를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화재라고.

 

이준석 국힘 대표, 취임 첫 일정...대전현충원∙광주 철거사고 조문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을 찾아 희생 장병의 유족과 만나 눈시울을 붉혀.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들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으며, 그는 "보수 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10년이 넘었는데도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을 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해.

 

이 대표는 앞서 6·11 전당대회 이틀 전 국방부 앞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의 시위 현장에서도 눈물을 흘린 바 있어.

 

그는 이날 곧바로 광주 철거 현장 붕괴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 일정을 이어갔다고.

 

한편 그는 이번 전당대회 선거운동으로 3천만원만 사용해 파격적인 수준의 비용 절감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그룹' 단독 입찰…하림 인수 포기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 자리를 두고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좁혀져.

 

이스타항공은 14일 오후 3시 인수·합병(M&A) 본입찰 접수를 마감. 앞서 인수 관련 자료를 받은 인수의향자는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포함해 10여곳이었으나, 실제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 참여 의사를 밝힌 것.

 

앞서 이스타항공은 입찰 공고 전 중견 건설업체 ㈜성정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두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인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한 바 있어.

 

따라서 새로운 입찰자가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입찰했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입찰자와 동일한 인수 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매수권을 우선 행사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40 취업자 감소…고용률,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해

 

지난달 연령대별 취업자가 30~40세대에서만 줄어들었고, 고용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도 회복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30∼4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7만5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실제로 6만9천명 감소, 같은 기간 30대 고용률은 75.6%, 40대 고용률은 77.4%로 나타나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12월 고용률을 밑모두 밑돌았다고.

 

이에 기획재정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30∼40대는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로 인해 추세적인 취업자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또 3040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반면에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GTX-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 시작...'노선 추가' 여부 주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가 14일 본격 시작돼.

 

이날 오후 GTX-C노선 입찰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한 심사위원 추첨이 진행, 2박 3일간 평가 후 결과는 이르면 마지막 날에 발표될 전망.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 노선. 당초 GTX-C 노선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으로 구성돼.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GS건설, 그리고 포스코건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 이들이 추가 역을 다르게 제안했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 추가 역이 어느 곳으로 선정될지가 주목.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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