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이 반도체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일 용인에 소재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반도체 수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수처리 연구개발 및 기술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또한 수처리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두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반도체 수처리 기술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하수 및 폐수처리장 7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반도체 산업에 적용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은 분리막 세정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생물 처리와 분리막 여과 기술을 결합한 공법으로 기존 송풍 방식이 아닌 수평 왕복 운동 방식이 특징이다.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및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이 기술은 소요 전력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이
【 청년일보 】 현대차는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에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1단지 1천681가구는 100% 계약을 마쳤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천43가구로 공급된다. 2단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로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를 합쳐 총 1천804가구가 공급된다.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로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등 총 239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100% 계약이 완료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천681가구까지 합하면 이 일대에 총 3천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용인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여기에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출품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으며, 삼성물산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준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진행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천898명이 청약하며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 타입으로 136가구 모집에 8천33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26대 1을 기록했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A와 전용 84㎡C도 각각 40.07대 1, 18.84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용 113㎡와 전용 125㎡는 5.3대 1과 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75㎡와 전용 191㎡ 역시 각각 10대 1,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
【 청년일보 】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0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1월(2.2%)보다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2%대를 이어간 오름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3%를 저점으로 11월 1.5%·12월 1.9% 등으로 우상향 곡선을 타면서 새해 들어서는 2%를 뚫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역시 1.9% 오르면서 1월(2.0%)보다 소폭 둔화했다. 전반적인 지표가 둔화한 가운데 소위 '밥상물가' 지표들은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지난해 7월(3.0%) 이후 가장 높았다.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아우르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4% 하락했다. 지난 2022년 3월(-2.1%) 이후로 첫 마이너스다. 품목 성질별로 농산물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1.2% 떨어졌지만, 축산물(3.8%)과 수산물(3.6%) 물가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올
【 청년일보 】 22년만에 리브랜딩을 단행한 GS건설 '자이(Xi)'의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 (BEYOND A.)'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부문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GS건설은 최근 발표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심사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문에서 자이(Xi)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에이 (BEYOND A.)'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웹사이트형태의 '비욘드에이 (BEYOND A.)'를 같은 이름의 책으로 만든 브랜드북으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문으로 수상한 자이(Xi) 브랜드 매거진 웹사이트 'BEYOND A.'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컨텐츠 플랫폼으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GS건설이 이번에 UI부문에서 수상한 'BEYOND A.'는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 웹형태의 매거진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 청년일보 】 5일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 KGM은 이날 출시된 무쏘 EV를 통해 그동안 이어온 NO.1 픽업 브랜드라는 자부심에 더해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국내 전기 픽업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KGM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평택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는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를 선보였다. 특히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신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KGM 재도약을 공언했다. 곽재선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최초로 사업 투자 계획서에 승인을 한 프로젝트가 무쏘 EV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KGM은 다변화된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곽 회장은 "향후 소비자들의 어떠한 요구라도 속도감 있게 반응해 전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무쏘로의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실용성 가미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 청년일보 】 5일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자율주행 화물차가 운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날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기존 고속도로 4개 노선(332.3㎞)에서 전 구간인 44개 노선, 5천224㎞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운송과 안전기준 등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곳이다. 국토부는 앞서 작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후 자율주행 업계는 시범운행 과정에서 교통 상황에 따른 운송노선 변경이나 신규 운송 수요에 따른 노선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4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어 국내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시범운행지구를 변경하는 내용의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와 물류창고 사이를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19개 나들목(IC)과 물류시설 간의 연결 도로 143㎞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안전성 우려와 관련 고속도로는 일반 도로와 달리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연속 교통 도로'로 구간별 운행 여건이 유사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한국도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편지와 함께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지급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김동규 책임의 자녀인 김민서 양은 "보내주신 편지 읽고 기분이 좋았어요. 편지 간직할게요. 과자선물박스는 동생이랑 같이 나눠 먹었어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와 같이 자녀들이 답장을 보내는 형식의 후기 이벤트로 10명을 선정해 호텔숙박권 등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특별한 식사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과 보물찾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풀었으며 3월 중 롯데건설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축하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 청년일보 】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컴투스 송병준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GS건설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를 지난해 7월 개편했다. 특히,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원 지원과 같이 지자체별 지원제도가 있으나, 회사차원에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추가 지원책 이외에도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을 추가로 최대 1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고,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배 확대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2010년 건설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직원들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