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사)한국학원 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지역 학원 운영 지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내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관리 서비스 지원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지회 소속 학원장을 대상으로 학원 ▲등·하원 알림 서비스 ▲학원비 비대면(온라인) 결제 서비스 ▲외화 환전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학원생 등∙하원 알림서비스와 학원비 온라인 카드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해 학원 고정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속 학원장들은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온라인 학원비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ONE 환전 서비스를 통해 미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외화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이체 및 출금, 입출금 알림 등 전자금융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가계부채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 '빚투'(대출로 투자)를 통한 주택·주식 등 자산 투자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52조8천억원으로 1분기 말(1천928조3천억원)보다 24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분기 증가 폭도 2021년 3분기(+35조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과 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의미한다.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가계신용은 2분기에도 급증하며 2천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14조9천억원 늘어난 1천148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 등 기타대출도 8조2천억원 증가한 684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책대출 잔액은 331조2천억원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8.8%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대출 창구별로는 예금은
【 청년일보 】 모바일 혁신은행 케이뱅크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무신사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본사에서 케이뱅크,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사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으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도 구축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 개발에 나선다. 일정 예치금까지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단순한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뛰어넘어 플랫폼 이용고객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이용하면 할수록 더 크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정 시기나 이용횟수에 따른 깜짝 리워드를 보다 심플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 건을 포함한 약 7천 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을 통해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문화유산 5가지를 모두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11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여 순차적으 개최 예정이며,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김서울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세계인 낙원을 독창적인 판화 작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인공낙원'은 현실 속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감정의 피난처인 마음의 정원을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숲’과 자연을 압도하는 ‘화원’은 현실보다 더 선명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을 빛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초대한다. 김성태 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5월부터 해외장기체류보험의 ‘보험료 10%(최대 3만원) 결제 할인 프로모션’ 효과로 최근 3개월(5~7월) 피보험자 수가 직전 3개월(2~4월) 대비 68%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월에는 전달 대비 피보험자 수가 49%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기준 전체 피보험자 중 20~30대 비중은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20대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입 국가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가 45%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일본·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뒤를 이었다. 이는 영어권 국가 유학과 워킹홀리데이 참여가 활발한 2030세대 특성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중복 보장’과 ‘DIY 맞춤 설계’가 있다. 해외장기체류보험은 학교나 현지 건강보험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도 중복 가입이 가능해, 부족한 담보를 추가로 보완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는 자신의 체류 환경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현지 사고에 대비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전달 기준 플랜별 가입 비율을 보면 기본 보장 없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주가 19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55% 오른 33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펄어비스(6.61%), 넷마블(2.38%), 엔씨소프트(0.97%), 카카오게임즈(0.79%)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해당 업체들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 신작 게임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차기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공개하고, 펄어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넷마블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지 않지만 개막 전야제 행사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엔씨소프트 북미지사 NC 아메리카도 개발 중인 신작을 시연하거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전시기획사 쾰른메세가 공동 주관하며, 전 세계 전시 및 참가사 규모 기준 '세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장은 이환주 은행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해당 챌린지는 KB국민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주)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