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이 또 한 번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넷마블이 이번엔 로그라이트 액션으로 방향을 틀었다. 올해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첫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에서 잠시 언급된 차원의 틈에서 27년간 전투를 했던 성진우가 시간을 되돌린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권도형 넷마블네오 PD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에 대해 "액션의 깊이와 IP의 감정선을 동시에 살린 게임이 될 것"이라며 개발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 "'나혼렙' 색깔 입힌 로그라이트"…전투와 그림자가 핵심 권 PD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출발점에 대해 "로그라이트 장르 자체를 잘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만들 때 쿼터뷰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데스' 같은 성공작을 참고하다 보니 유사한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며 "다만 우리는 처음부터 '나 혼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들이 손잡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창조공작소,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CFK 등 5개사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14일 창조공작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사운드, 현지화, 폰트, 보안, 퍼블리싱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기반 제작 및 운영 기술 등 혁신 솔루션을 도입해,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는 전문 분야에서 강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맡는다. 먼저, 창조공작소는 게임·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특화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제작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믹싱과 음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운드 품질을 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하며,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오는 11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월즈는 매년 각국 LoL 리그를 제패한 팀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로, 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는 의미를 담아 '롤드컵'이라는 별칭으로 통용된다. T1은 월즈 통산 6회 우승, 월즈 최초 3연속 우승(롤드컵 쓰리핏)을 달성했다. SKT는 T1 창단 이래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만큼, 이번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T1의 서사와 우승 스토리에 공감하며, 선수단과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우선, 12월 15일 SKT의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T Factory) 성수에서 T1 선수단과의 팬미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새로운 전설의 주인공이 된 T1 선수단을 직접 만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팬미팅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S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론칭 1천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새로운 성장 시스템 '초신성'을 업데이트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글로벌 서비스 1천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모두가 함께하는 1천일' 이벤트에서는 981일부터 1천일까지 일일 미션을 실시하고, 모든 미션 완료 시 '1천일 기념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소환서를 사용 후 등장한 2종의 태생 5성 빛과 어둠의 소환서 중 원하는 한 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제공하는 '1천일 기념 패스'와 레이드 클리어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초신성을 향한 도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빛과 어둠의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로 소환수의 '별자리' 시스템이 한층 확장됐다. 전설 희귀도의 별자리 슬롯을 모두 개방하고 신화 등급에 도달한 소환수는 '초신성' 시스템을 통해 추가 성장을 진행할 수 있다. 초신성은 기존 별자리 수치에 보너스를 추가하는 구조로, 강
【 청년일보 】 넥슨은 내달 13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13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가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전하고, 게임 관련 사전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의 고민과 콘텐츠 설계 의도를 공유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성장 비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소통의 자리로 꾸밀 계획이다.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사전 질문은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공식 홈페이지 내 '뀨렘린'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넥슨캐시 3천원을 지급한다. 또, 내달 18일 오전 9시까지 '마비노기 영웅전'과 개발진을 향한 따뜻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50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천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전 질문을 등록한 이용자 중 추첨된 100명에게는 넥슨캐시 1만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마비노기 영웅전'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신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부스에는 개막 직후부터 '팰월드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연존 앞에는 긴 대기 행렬이 형성되며, 최대 2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귀여운 팰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전투와 제작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 "스킬을 활용한 전투가 재미있고 몰입감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부스는 팰월드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며져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관람객은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에 혁신 기술을 적용한다. 14일 엔씨(NC)에 따르면, 자사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러미 홀렛(Jeremy Hollett)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Corporate Vice President)은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의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부하 분산) 등의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게임에 최적화된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며 "게임 개발뿐 아니라 운영,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단순한 콘텐
【 청년일보 】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G-CON 2025, 이하 지콘)'에 참가해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한 대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해당 대담에는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을 제작한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까지 총 4명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올해 지콘에서 '내러티브'를 주제로 단체 대담에 나선 곳은 한국 게임사 중 라운드8 스튜디오가 유일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범 작가가 모더레이터(대담 진행자)로 함께했다. 이날 개발진은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P의 거짓'을 비롯하여, 게임 내러티브에 대한 각자의 철학과 생각을 나눴다.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여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내러티브 설계 방식과 창작자의 개성이 게임 내러티브로 구현되는 과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뜨거운 현장 열기에 힘입어 대담 종료 후 개발진 팬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완성도 높은 PC·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
【 청년일보 】 넷마블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무대 이벤트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알비온 토벌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무대 이벤트에는 와나나, 김은별, 샘웨, 지존조세, 김성회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알비온 토벌전 ▲붉은 마신 처치▲미니 캐릭터로 펼치는 '벨라토 전투'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과 맞서는 고난도 전투 콘텐츠다. 단순한 공격·회피가 아니라 발리스타 활용, 포획된 파티원 구출, 페이즈 전환 기믹 등 다양한 협력 요소가 요구되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박진감을 전달했다. '알비온 토벌전'은 지존조세, 샘웨, 김성회, 김은별, 와나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다. 1페이즈에서는 알비온의 다리와 핵을 집중 공격하며 조직적인 전투를 펼쳤고, 2페이즈에서는 와나나가 발리스타를 활용해 빠르게 핵을 공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3페이즈에서 알비온의 강력한 공격에 전원이 쓰러지며 아쉽게도 토벌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붉은 마신 처치'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지스타 참가를 기념해 특별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위해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A-1 Pictures Inc.'가 제작에 참여해 제작한 특별 게임 오프닝 영상이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든 전쟁을 끝낸 '성진우'가 싸움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 후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 군주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메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스타 2025 참여를 기념해 게임 영상으로 만들어진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