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7일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KB 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세 번째 대면 행사로 KB라이프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 ▲창문 단열재 부착 ▲가정 방문을 통한 꾸러미 전달 및 정서적 지원 등으로 활동을 구성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인근 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창문 단열재를 부착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행복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포인트(0.99%) 상승한 888.7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462.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DB 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 심진섭 [DB CSI] ▲대표이사 박순만 [DB CAS] ▲대표이사 임성훈 [DB CNS] ▲대표이사 박권일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BY Local - 청년희망터(이하 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희망터’는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지역 활성화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운영한다. 삼성생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청년단체 20여개를 선발, 단체별로 5천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희망터’ 지원을 받은 공익활동 청년은 지난 4년간 전국 56개 지역의 80개 단체, 약 1천400여명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권영우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제도과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과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4기 우수단체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지역 상생, 농어촌 활성화, 관광 유치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단
【 청년일보 】 미·중 관세 전쟁의 장기화 속에서 중국이 미국 의존도를 줄이며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산 수요 감소를 상쇄하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제조업의 글로벌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키며 한국 등 경쟁국에 구조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다. 한국은행은 지난 27일 발표한 ‘최근 중국의 수출국 다변화 가속화 현상 평가’ 보고서에서 “미국의 관세정책이 일부 완화되더라도 미·중 기술·안보 경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수출 대상국 다변화 전략을 유지·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통관 기준 수출 증가율은 올해 1분기 5.6%에서 2분기 6.1%, 3분기 6.5%로 분기마다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미 수출이 관세 압박으로 2·3분기 동안 26% 급감했음에도, 같은 기간 EU·아세안·아프리카 등 미국 외 지역으로의 수출은 12% 늘며 전체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그 결과 중국 수출의 특정 국가 집중도를 보여주는 HHI(허핀달·허쉬만 지수)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 시장이 더 넓고 고르게 분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청년일보 】 28일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업종별로 주가가 차별화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4포인트(0.66%) 오른 3,986.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58포인트(0.72%) 오른 3,989.45로 출발해 5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한 뒤 한때 4,023.42까지 올랐으나 장 중 상승 폭을 줄였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주로 순환 매수세가 몰리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이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가운데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감소하면서 지수는 상승 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금통위 의결문에서 추가 금리 인하 관련 문구가 다소 약한 어조로 수정돼 향후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선 추가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 영향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으며 28일 증시는 조기 폐장한다. 이날 코스피는 상방 흐름 추세를 유지하겠으나 업종별로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양대 축인 업비트와 빗썸이 3분기 미국발 친(親)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4분기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859억원, 영업이익 2천35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8%, 180.3% 급증한 수치다. 순이익도 2천390억원으로 308.1%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2위 거래소 빗썸 역시 매출 1천96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4%, 771.1% 늘었다. 순이익은 1천054억원을 기록하며 무려 3,285.2% 급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하원이 지난 7월 추진한 ‘디지털자산 3법’ 입법 움직임이 있다. 규제 명확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신고가 랠리를 펼쳤고, 이에 따라 국내 거래량도 대폭 증가했다. 두 거래소의 매출 구조는 여전히 거래 수수료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두나무의 3분기 누적 수수료 매출은 1조1천633
【 청년일보 】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이 현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진출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지난해 연간 기준 집계의 약 87배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롯데카드는 현지에서 우량 포트폴리오 위주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6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9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간 기준 7천6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2018년 현지에 진출한 이후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롯데카드는 2018년 3월 베트남 ‘테크콤 뱅크’ 소유의 ‘테크콤 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진출 첫 해 10억8천9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후 ▲2019년(-77억400만원) ▲2020년(-167억8400만원) ▲2021년(-131억2400만원) ▲2022년(-101억1400만원) ▲2023년(-124억8700만원)에 걸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연금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 통장인 ‘우리 원더라이프 연금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이 입금될 경우 최대 연 3.1%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시니어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원더라이프 연금 통장’의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연금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우대금리 연 2.0%p가 추가 제공되고, 직전 반기까지 연금이체 실적이 없었던 신규 연금 고객에게는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3.1%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연금이체 실적에는 ▲4대 공적연금뿐 아니라 ▲보훈연금 ▲기초(노령)연금 ▲우리은행 주택연금대출·연금신탁·연금펀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타 연금의 경우에도 입금 거래내역에 ‘연금’ 또는 ‘보험’ 문구가 기재되고, 건별 20만원 이상이면 실적으로 인정된다. 연금이체 고객은 해당 통장에서 발생하는 출금 및 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며, 가입은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월 22일까지 4대 연금을 처음 수급하는 고객에게 3만 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
【 청년일보 】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양동원)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공공마이데이터 스크래핑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가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금액 기준 총 100억원 한도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1인당 계좌 수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한 소상공인 연 1.0%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을 통한 자동이체시 연 2.0%로, 가까운 하나저축은행 영업점 또는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목돈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