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초반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SSG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5번 타자 고명준은 2026 시즌 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에레디아가 추격 의지를 꺾는 3점 홈런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김건우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중견수 최지훈이 나성범의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안정감을 더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요일 경기 9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kt wiz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6-5로 제압했다. LG는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김현수에게 결승 타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2연승을 지켰다.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롯데는 손호영의 연타석 홈런
【 청년일보 】 올해로 출범 45돌을 맞이한 프로야구가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축포를 쏘아 올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KBO는 전국 구장에 총 10만5천87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개막전 관중 3위 기록과 함께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이어온 흥행 열기는 3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청신호를 밝히며 야구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가운데 오전 10시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7-6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SSG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고, 8회까지 3-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기적이 시작됐다. 최지훈의 볼넷과 안상현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주장 오태곤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지는 1사 만루 상황에서 KIA 구원 투수 조상우의 결정적인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일본에서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더 높은 도약을 선언했다. 구단은 김광현이 최근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왼쪽 어깨 부위의 골극 제거 수술을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단순한 통증 제거를 넘어, 향후 다가올 '청라 돔구장 시대'에 맞춰 최상의 구위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광현은 KBO 리그 통산 180승을 기록 중인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다. 그는 지난 2025년 9월, 리그 역대 3번째로 통산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았으며, 이는 역대 최소 경기 및 이닝 기록으로 달성되어 그 가치를 더했다. 또한 KBO 역대 최다인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한국 야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다. 수술 후 김광현은 "선수 생활을 더 길고 강력하게 이어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재활 기간을 거쳐 마운드에 섰을 때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20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완벽한 회복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구단 측은 김광현의 회복 속도에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손종원(42) 셰프를 선정했다. 손 셰프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총괄셰프로, 최근 '흑백요리사2'와 '냉장고를 부탁해2' 등 주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구단 측은 27일 "그룹의 일원으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손 셰프를 초청해 팀의 승리와 우승을 향한 의지를 팬들과 나누고자 한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손 셰프는 "2026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신세계 가족으로서 SSG가 매 경기 좋은 기운으로 승리하여 올 시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29일 홈 2차전 시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맡으며, 시타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진행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27일 "통일교 뇌물과 관련한 거짓말을 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아리랑'(ARIRANG)이 발매 첫 주 약 4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일주일간 416만9천464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4집이 세운 337만장의 기록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집은 공개 10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발매 당일에만 398만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발매된 음반 중 하루 만에 최다 판매량을 경신한 기록으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수치로 증명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아리랑'은 애플뮤직 글로벌 앨범 차트 1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스윔'(SWIM)은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애플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플랫폼 역대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로 집계됐으며, 이는 발매 전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주요 시장인 일본에서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등 3개 부문 1위를 석권하며 해외 가수 최다 주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1일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4위 자리를 지켰다. WBSC는 27일(한국시간) 2026 WBC를 비롯해 최근 4년 동안 개최된 주요 대회 결과를 반영한 최신 야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4천239점을 기록하며 직전 발표인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일본(6천337점), 대만(5천302점), 미국(4천357점)이 각각 차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2026 WBC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는 지난 발표 대비 339점 상승한 3천992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우승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권 국가들과의 점수 격차를 좁히며 순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WBSC 랭킹은 국제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집계하는 지표로, 각국 야구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협회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해당 작품을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2023년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 이후 두 번째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매년 소설, 논픽션, 시, 비평 등 6개 분야에서 영어로 출간된 최우수 도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현지 언론 및 출판계 평론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 내 최고 권위의 도서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이 세계 시장에서 가진 문학적 깊이와 번역의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영어판 출간 이후 현지 비평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가 마련된 광화문광장 일대에 1만9천여명의 외국인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가 27일 공개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당일 오후 8∼9시 사이 광화문부터 시청역, 덕수궁 등을 포함한 'BTS 존'의 총인구는 7만5천92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은 1만9천170명으로 전체의 약 25%에 달했다. 체류 기간별로는 91일 이상 장기 체류자가 1만3천889명으로 확인되어, 5천281명에 그친 단기 체류자보다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해외 관광객보다 국내 거주 중인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관람 비율이 높았음을 뒷받침한다. 국적별 분포는 태국(1천740명), 베트남(1천184명), 인도(1천126명), 일본(1천98명)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통신 기지국 신호를 기반으로 로밍 미이용자까지 포괄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데이터상 집계된 4만6천∼4만8천명보다 생활인구 데이터의 정밀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최 측인 하이브는 당일 현장 방문객을 10만4천명으로 추산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및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 그리고 210명의 야구팬이 참석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포부를 공유했다. 2026 프로야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이날 사령탑들은 각기 다른 각오로 시즌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LG 염경엽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고,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다"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화끈한 공격 야구를, 롯데 김태형 감독은 내실을 다진 팀의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전체 10개 팀 중 8개 구단 감독이 목표 순위를 1위로 설정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롯데와 키움은 각각 4위와 5위를 현실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롯데 김태형 감독은 비시즌 기간 발생한 일부 선수들의 논란을 의식한 듯 팀이 더욱 단단해졌음을 강조하며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