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2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 운동부를 비롯한 학교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가 직면한 위기 분석, 개선방안 모색,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운동부와의 연계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문체부는 최근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을 분석해 보면, 학교 운동부 소속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공공스포츠클럽과 민간 등 학교 밖 선수등록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의 가속화로 학생선수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우수한 학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통합한 형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전문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교육부와는 차관급 정책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상시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향후 정규
【 청년일보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지역장들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전국지역장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린 것을 계기로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부금을 제주에 전달하고 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5월 서울 상암 콘서트 당시에도 제주삼다수를 제공받았고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과 곶자왈 탐방 등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곧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봉송 장소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는 물론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10년간의 활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진은 성화 봉송 외에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며, 가수로서 신곡 준비도 진행 중이다. 한편,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는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서 나치 수용소 생존자, 테러 피해자 유족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선정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성시경이 출시한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라벨 표기 누락 문제로 인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이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해당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 진행했고 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상품을 보내드렸다"며 "이때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내용량·제조원·품목 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됐음을 식약처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레시피와 도수 등을 달리해 만든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당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가 없음을 소명했으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코리아는 "출시 전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부분을 인지하게 돼 마지막으로 담금한 '경탁주 12도'를 8월 2일까지 판매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한다. 추후 판매 일자는 8월 20일"이라며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 청년일보 】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진출하며 24년 만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얀 페르통언(안더레흐트)의 자책골 덕분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0분에 발생한 자책골로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마무리됐으며, 이는 유로 대회에서 프랑스가 초래한 다섯 번째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번 승리로 프랑스는 역대 세 번째 유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경기에서 필드골 없이 16강에 진출하는 독특한 기록을 세웠다.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전에서 모두 상대 자책골로 득점하며 16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8강에서 포르투갈과 맞붙게 된다. 포르투갈은 슬로베니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치게 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에서 16강 탈락하며 '황금세대'의 종말을 맞이했다. 로멜
【 청년일보 】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1일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를 발매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그간 힙합 장르라는 큰 틀 아래 스포티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이들이 이번에는 YG색을 녹여낸 청량함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포에버'는 힙합 분위기 속 변화하는 비트와 멤버들의 시원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YG표 서머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랩이 가미됐다. '포에버'는 또한 아이튠즈 3개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북남미·유럽 등의 각국에서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포에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를 기록했고, 공개 8시간도 되지 않아 500만뷰를 돌파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전 세계 6개 도시를 도는 팬 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윤민수(44)의 아들 윤후(18)가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다. 윤민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윤후의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입학소식을 알렸다. 윤민수는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고 게시했다. 윤민수는 특히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에서도 1%다"며 "한국 유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고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는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톱티어 명문대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동문으로는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 윤후는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를 비롯한 349명의 선수들이 2025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FA 예정 명단을 발표하며, 이 명단에 포함된 349명 중 지난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된 348명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FA자격을 얻을 수 없다. 이번 명단에는 최경록(광주), 고명석(대구), 주세종(대전), 임상협, 박동진(서울), 지동원, 손준호, 이용(수원FC), 문선민(전북), 구자철(제주), 신광훈, 정재희(포항) 등 각 구단의 베테랑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울산)이 유일하다. 이청용(울산)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FA 자격 취득이 예정된 349명은 이날부터 현 소속팀뿐 아니라 다른 구단과도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
【 청년일보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세 번째 주말에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6월 28~30일) 동안 101만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563만9천여명으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인 497만명을 뛰어넘었다. 극장가에서는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기록인 724만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6천930만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1천480만달러를 거둬들여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이자 10억달러를 넘긴 유일한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201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단월드, 음원 사재기 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며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단월드 연관설에 관해 "단월드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이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렉카에 대한 민형사 소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