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름철이 돌아오고 있다. 여름은 도로상의 많은 이용자가 뜨거운 햇빛과 지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대면해야 하는 계절이다. 이에 경찰청은 16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우리나라 날씨에 대비해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주의 ▲침수구간 주의점 등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먼저, 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작동 후에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차량 상태와 위치를 정확히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안개등을 함께 점등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이다. 아울러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는 제한속도로 줄여서 운행해야 한다. 이를 권장 속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이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고, 일부 중부 지방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5~16일 예상 강수량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산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30~80㎜(많은 곳 남해안 100㎜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광주·전남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경남내륙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전북, 대구·경북 10~50㎜, 제주도북부 10~40㎜,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은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
【 청년일보 】 15일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전까지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륙지역에는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여주, 양평에 폭염주의보를 발령·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를 반영해 산출하며 습도가 55%일 때 기온과 일치하고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1도가량 오른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는 '최악의 더위'가 닥쳤던 작년보다 닷새 늦다. 지난해엔 6월 10일 경상권 일부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오래 유지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중 제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호남, 밤에는 경상서부로 확대되겠다. 이후 16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 일부와 영남, 제주는 16일 오후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다만 기상청은 "비가 내린 후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 청년일보 】 서울이 글로벌 창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8위에 올랐다. 이는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순위다. 특히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인 싱가포르(9위)와 도쿄(11위)를 앞질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5)'에 따르면, 서울은 2020년 20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글로벌 톱10에 처음 진입한 이후 2023년 12위, 2024년 9위 그리고 올해 8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 세계 100개국 300개의 도시에서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 AI 중심 전환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순위를 매겼다. 이번 보고서의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서울은 지식축적(10점), 자금조달(10점), 생태계 활동성(9점)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그 밖의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밤부터 그 밖의 경상권으로 확대되겠고, 1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전남남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내륙, 대구·경북, 제주도북부 10~40㎜, 강원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 이번 강수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 산지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150㎜ 이상, 지리산부근 100㎜ 이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남남해안 120㎜ 이상), 대구·경북, 전북 20~80㎜,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울릉도·독도 10~6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남부, 충북북부 5~40㎜, 강원중·북부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3.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91) 씨를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제롬 골더 씨는 1951년, 만 17세의 나이에 미 육군으로 참전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약 74년 만에 방한해 서울시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2개국의 참전용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전시 참여를 위해 이뤄졌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골더 씨는 “한강을 지나며 평화롭게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이것이 바로 자유의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폐허 위에서 이렇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시장은 “젊은 시절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주신 분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다시 이 땅을 찾아주셔서 매우 감동적”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골더 씨 등 22개국 참전용사들을 조명하는 라미(현효제) 작가의 특별전 ‘프로젝트 솔져’는 오는 6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
【 청년일보 】 서울에서 미래 도시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서울AI재단은 누구나 무료로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서울시 행정에 적용된 AI 기술부터 혁신 기업의 최신 솔루션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체험 공간이다. 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8층에 약 545㎡(16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AI행정혁신존, AI혁신기업존, AI스튜디오, AI강의실, 네트워킹라운지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AI행정혁신존에서는 교통, 안전, 복지, 환경 등 서울시 행정 전반에 적용된 AI 기술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다. AI혁신기업존에서는 AI 드로잉로봇 '쿳션', AI 기반 심리 상담 솔루션 '위로미' 등 혁신적인 AI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콘텐츠 공간인 AI스튜디오와 시민 대상 AI 강의 및 체험 교육이 상시 운영되는 AI강의실도 갖췄으며, 네트워킹 라운지는 AI 혁신기업과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장으로 활용 될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핵심 복지 공약인 ‘청년 국민연금’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 해당 정책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온 보건복지부가 최근 긍정 검토로 입장을 바꾸면서 제도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년 국민연금 정책은 만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국민연금 첫 달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동으로 가입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로, 조기 가입이 노후 대비에 유리한 점을 반영한 조치다. 청년층의 납부율이 낮은 현실을 감안해 정부가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 정책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지만, 복지부의 반대로 중단된 바 있다. 복지부는 당시 특정 지역에 한정된 혜택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와 함께, 소득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금 가입이 부유층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고소득 부모가 자녀 명의로 연금에 가입해 오랜 기간 납부 예외 상태로 유지하다가, 성인이 된 자녀가 목돈을 들여 과거 보험료를 한꺼번에 납부(추납)하는 방식으로 연금 수급권을 확보하는 식이다. 하지만 제도 개편으로 현재는 추납 기간이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오전부터 전북에, 늦은 오후부터 충남권과 경북권남부에, 밤부터 수도권과 충북,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4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 산지 250㎜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 20~80㎜, 대전·세종·충남, 충북남부, 전북, 울릉도·독도 10~60㎜, 경기남부, 충북중·북부 5~40㎜,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도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