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호성 은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설민석, 장군 공동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손님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과 단꿈아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디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이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결제 ▲해외직접투자 ▲파생상품 ▲외환시장 전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신한은행 소속 외국환·파생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수출입 결제 방법 ▲환리스크 관리방안 ▲무역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실제 취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도입 및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았으며,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 직무교육과 맞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에서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주회사를 시작으로 각 그룹사들이 거점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숭례문·남산) ▲은행(숭례문·흥인지문·덕수궁 ·첨성대) ▲카드/DS(청계천·부산 APEC 나루공원·대전 갈마공원) ▲증권/펀드파트너스(여의도 한강공원·노을공원) ▲라이프(북한산국립공원) ▲캐피탈(국립현충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 ‘Npay biz’ 플랫폼에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구. Npay 마이비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광고플랫폼을 통합해 약 350만명의 사장님이 매출·광고·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24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후 준비해온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통해 ▲정산통장 ▲사업자 대출 ▲전용 뱅킹서비스 ▲신용카드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개인사업자가 ‘Npay biz’ 안에서 사업과 금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Npay biz 신한통장’은 정산계좌 지정 및 ‘Npay biz 신한카드’ 연결계좌 등록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3%의 이자율을 잔액한도 없이 제공하며, ‘Npay biz’에 통장을 연결하면 은행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거래내역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 사업자 통장이다. ‘Npay biz 신한대출’은 사업 영위 기간이 짧은 소상공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며 Npay 신용평가모형인 ‘Npay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저소득 출산 초기 가정을 위해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된 임직원 걷기 캠페인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6,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00일 동안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국의 출산 초기 가정 500가구에 아기비데, 신생아 전용 세재, 기저귀, 의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아용품을 3차례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육아용품 포장 및 축하 메시지 카드 작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육아용품 패키지는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육아 초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 청년일보 】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8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고용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비자발적 실직자가 늘어나며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장기간 1조원을 웃돌았고,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20년 넘게 이어온 통계 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6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1천48억원)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월 1조원을 넘겼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록으로, 이전에는 2021년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연속 1조원을 초과한 것이 최장이었다. 올해 누적 지급액은 9조6천303억원에 달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피보험자가 늘고 구직급여 지급액 단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0월 통계부터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연말이 될수록 구직급여 지급 만료가 늘어 지급액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서다. 실직자 증가세는 통계에서도 뚜렷하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천명(10.0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4.35% 오른 7만9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따른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전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가스터빈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가스터빈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됐고, 전력 공급부족이 심화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확정된 가스터빈 2기 수주 외에도 복수의 빅테크 업체들과 8기 이상의 가스터빈 공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말에서 내년에 걸쳐 추가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장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보다 18.83포인트(0.53%) 오른 3,580.6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21포인트(0.61%) 상승한 853.1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9원 내린 1,429.1원에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 이후 신규 상장 기업의 창업자 중 상위 100인의 주식가치 규모가 약 22조5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9월 말 기준 상장사 중 2020년 이후 신규 상장한 기업 창업자의 주식가치(9월 말 종가 기준)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총 22조4천836억원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부모로부터 지분 또는 회사를 승계받은 경우와 2020년 이전 상장 기업 창업자는 제외됐다. 1위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차지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의 31.6%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식 가치는 올해 9월 말 기준 3조4천983억원이다. 이는 신규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전체 주식가치 중 15.6%에 해당하는 규모다. 화장품 회사 에이피알의 창업자 김병훈 대표는 주식가치가 2조9천884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은 주식가치가 2조866억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후 보유 주식가치 규모 순으로 ▲4위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1조2천73억원) ▲5위 김현태 보로노이 대표(1조777억원) ▲6위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9천302억원) ▲7위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 청년일보 】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올해 안에 1.25%포인트(p)까지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이 부동산 대책 효과 확인 등을 위해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경우 내외 금리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뉴욕사무소는 지난 13일 보고서에서 "투자은행들은 대체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연내 2회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연 4.00∼4.25% 수준이다. 금융권 전망대로 연준이 연내 2회 총 0.50%p를 추가 인하하면 3.50∼3.75%가 된다. 보고서는 또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보다 노동 시장 악화 우려가 더욱 부각됐다"며 "(투자은행들이) 내년 3분기까지 2∼3회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9월 말에는 현재보다 최대 1.25%p 낮은 2.75∼3.00%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비교적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투자은행별로는 모건스탠리, 노무라, TD 등이 올해 2회, 내년 3회 금리 인하를, 바클리, 씨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